인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6일 인천미림극장에서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네마공작소 시사회를 개최했다. ‘The 5 Sh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사회에서는 5개 학교 학생이 직접 제작한 6편의 영화와 ‘파도소리시네마캠프’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가 상영됐다. ‘시네마공작소’는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이들은 통역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사회는 창작 영화 관람, 제작 학생 인터뷰, 시상식, 포토 존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화 제작으로 성취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100권 읽기 독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의 독서 노트 전시회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북구도서관 읽걷쓰의 일환으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의 서평 노트로 꾸며졌다. 올해로 3년째 맞이한 캠페인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인천시민 689명이 참여하였으며, 그중 116명이 100권 읽기에 성공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이 캠페인은 단순히 100권을 읽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독서 습관을 향상하는 데 목표가 있다”며 “2025년에도 캠페인을 이어나가 많은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상 재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2시 충남 서산시 소재의 대산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경찰청, 중부지방해경청, 태안·평택해양경찰서와 서산시청, 서산·당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선박 14척 등 250여명이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여객선이 조업중인 어선과 충돌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화 ▲전복선박 구조 ▲다수사상자 대응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구조 훈련으로 진행하면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발생시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를 앞두고 실시하는 해상 재난사고 대응 훈련으로서 선박사고 발생에 대비한 초기 대응, 응급환자 이송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중부지방해경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 연주자들의 특별한 실내악 무대 '스타즈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인천중구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12월 22일에 관객들을 만나 ‘2024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하나뿐인 클래식 별들의 축제가 시작된다. '스타즈 온 스테이지'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이자 올해 한국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주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다. 2016년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재 이스트만 음악대학 조교수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2022년 제12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이자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제1회 야노스 슈타커 상 수상 및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문태국, 그리고 충북도립교향악단 수석 및 앙상블블랭크, 유터피 윈즈, 루스틱 목관앙상블 멤버로
(재)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2월 4일 인천은광학교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사업은 2019년에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인천양성평등센터는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인천광역시 중학교 1학년 약 16,178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5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13개교 71학급 1,452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인천양성평등센터장과 연구원, 인천은광학교 최은아 교장과 교감, 보건교사 등이 참석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인천광역시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성평등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부 지정 인천양성평등센터의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도서지역 및 특수학교를 포함한 중학교 양성평등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진행한 사회복지기관 안전 점검, 품질관리 컨설팅 사업으로 지역 내 100여 개 기관이 지원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말 인천사서원으로 확대·개편한 이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안전 점검은 소방·전기, 방역·방충, 차량 소독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이중 차량 소독은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지원 기관은 98개소다. 특히 종사자 5인 이하 소규모 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소방·전기 만족도는 97.8%, 차량 소독은 94.3%, 방역·방충은 87.7%였다. 특히 시설별 맞춤 안전 점검 교육을 해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담당자는 “맞춤형 교육 덕분에 평소에도 수시로 살피고 있다. 직원들이 질문을 하면 대답해줄 수 있을 정도로 도움이 됐다”며 “지원 기관 수를 늘려 더 많은 곳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담당자는 “보수교육처럼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처음 이용해본 기관과 3~4년 차 기관은 차별화를 둬 연차별로 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지난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 과학기술·문화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 과학과 R·D, 길을 묻다’를 주제로 인천의 연구개발 및 과학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인천의 연구개발 및 과학문화 분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추상현 인천TP 기업성장센터장의 ‘인천 연구개발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의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 사업’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후 2부 토론 세션은 신정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노성찬 한국과학창의재단 팀장 △김성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이현종 ㈜로보웍스 대표 등과 함께 지역 과학기술과 문화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인천의 과학기술과 문화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연구개발 및 과학문화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시행계획 지자체 평가’에서 8년 만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6일 열린 ‘제12회 아동권리포럼’에서 진행됐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3일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정책 분야에서 다시 한번 두각을 나타냈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지자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정책시행계획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평가 전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목표 및 전략 수립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아동의 참여권 보장 ▲지자체 자율지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 추진이 돋보였다. 주요 성과로는 아동돌봄 및 보호 지원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 대책 수립 등이 꼽힌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성과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를 돕고자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23일까지 인천농업인 4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통분야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과 과수화상병 등 모든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정책 교육이 이뤄진다. 전문분야에서는 샤인머스캣, 고구마, 토마토 등 작물재배 교육과 함께 양봉 생산성 향상 교육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인천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회차별 40명 내외로 교육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영농에서 필요로 하고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하여 인천 농업인들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농업인들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는 내년 8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의 상업지구와 주거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결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옆에 지하 1~2층 규모로 총 29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비 지원금 99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었다. 원래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최종 설계 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가 360억 원으로 증가해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착공 시기가 내년 여름으로 늦춰져야 하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했으며,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