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은 ‘생활문화동아리활동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500여 팀의 동아리를 지원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단과 인천 생활문화동아리들과 함께한 생활문화매개자가 12월 14일 지난 3년간의 활동보고인 성과공유프로젝트를 통해 그 활동을 마무리한다. 생활문화매개자는 동아리 활동을 참관하고 애로사항들을 듣고 지원해 주는 역할과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왔다. 여러 분야의 예술가, 활동가로 구성된 4인의 매개자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기획한 '포근포근 생·문·동 라운지'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생활문화센터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포근포근 생·문·동 라운지'의 ‘생·문·동’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생활문화동아리”를 뜻하며, 이번 결과공유프로젝트는 17개의 동아리가 참여한다. 캘리그라피, 수채화 컬러링, 2025년 달력제작 등의 체험활동과 클래식, 국악, 훌라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동아리들이 가진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3년간 지역 생활문화동아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광산구는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와 건강기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복지 기능 강화 모형을 실현하고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구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광산형 돌봄 사업 확장 △지역맞춤형 고용 협치 체계 운영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등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추진한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았다. &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송정축제를 마무리하며 상권을 이용해 준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뉴트로 송정 감사제’를 연다고 밝혔다. 우선 9일부터 13일까지 상가 이용 시 추첨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영수증 이벤트를 한다. 14일에는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트로트 가수 송준의 사회로 팝페라 ‘크로스포맨’, 여성 소프라노 서하은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이날 광주송정역세권 상가에서 3만 원 이상을 이용한 영수증을 추첨해 1등 20만 원, 2등 10만 원 등(각 5명) 온누리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올해 송정축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송정역세권이 특색있는 맛과 멋을 품은 광주 대표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 및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가재울에서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 교실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축제를 배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건축물 탐방 ▲보드게임 타고 세계여행 ▲아시아, 유럽의 축제와 문화 이야기 ▲방구석 전통 놀이 ▲이것이 K-축제다! ▲더블링 자개 드림캐처 만들기 등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일 인천논현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회 등과 함께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함께한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지켜요’ 문구가 적힌 자를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정지선 준수와 안전띠 착용을 강조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도 캠페인을 함께 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관장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 서구청, 복지관 등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 운영, 지역기관 연계 사례, 네트워크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교육복지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초·중학교 교사 92명이 참여한‘학교폭력 제로 센터 갈등 조정 프로그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갈등 상황에 놓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대화법 안내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중심의 갈등관리 기술 코칭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우수 사례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교 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학생 간 긍정적인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들이 건강한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신초등학교와 송해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 수업으로 학생들의 사회정서 학습을 강화하고, 읽걷쓰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주제로 교실에 숨겨진 시를 찾고, 연극 놀이를 하며 자신만의 시를 쓰고 읽는 활동으로, 문화예술전문가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능력을 키우는 융합예술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모아 시집으로 전시하는 활동으로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는 지난 7일, 전국 청소년 자치-주도 활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변화를 이끄는 자치활동 실천 로드맵’을 주제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의 ‘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와 서울의 ‘다가치학교-남부’가 함께 기획하고 주관했으며, 청소년 자치를 실천하고 있는 전국의 교사, 활동가, 실무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천간디학교와 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의 자치활동 사례를 통해 청소년 자치-주도 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정책과 제도’, ‘자치활동 프로그램’, ‘네트워크 연대’ 세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 참석 교사는 “컨퍼런스에 참여해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 은하수학교는 다른 지역 청소년 자치 배움터와 연대하여 따뜻한 자치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6일 인천미림극장에서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네마공작소 시사회를 개최했다. ‘The 5 Sh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사회에서는 5개 학교 학생이 직접 제작한 6편의 영화와 ‘파도소리시네마캠프’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가 상영됐다. ‘시네마공작소’는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이들은 통역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사회는 창작 영화 관람, 제작 학생 인터뷰, 시상식, 포토 존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화 제작으로 성취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