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을 운영했다.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은 시민들의 근골격계 건강을 지키며 활력 있게 천수를 누리는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장시간 서 있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형 서비스다. 광산구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노동자, 소상공인 등의 현실을 반영해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상권 내에서 근육 테이핑,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광주 근로자건강센터와 지역 내 대학 물리치료학과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난 17일과 29일 도산동 먹자골목, 광산로 일원에서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을 진행했다. 골목형 상점과 상인연합회 18개소를 중심으로 상인들의 영업 공백 시간을 활용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한명 한명의 건강이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과 민생을 잇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연납 자동차세를 빠르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차량등록 민원 창구에 ‘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을 5월부터 설치·운영한다. 기존에는 직접 구에 전화, 방문 또는 위택스에 신청해 납세자에게 안내하고 환급하는 기간이 최대 3개월이 걸렸으나, 환급 접수함을 통해 기간을 최대 5일로 대폭 단축했다. 광산구는 차량등록 민원창구에서 바로 환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차량 보유기간을 날짜로 계산 후 본인 차량 정보와 계좌 정보 입력만으로 즉시 환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청 대상은 광산구에 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 소유주에 한하며, 다른 지역에 연납한 차량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야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연납 자동차세 환급 신청 접수함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주민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산구보 5월호부터 ‘보이스 아이(VOICE-EYE)’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이스 아이(VOICE-EYE)는 전용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문서의 내용을 영어, 중국어 등 60개 언어로 음성 번역해 읽어주는 서비스다. 음성 변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에 글자를 크게 확대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이나 저시력자도 쉽게 소식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보이스아이 리더(VoiceEye Reader)’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광산구 소식지 광산구보 정기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광산구 누리집 소식 받기를 통해 신청하면 매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보이스 아이 도입은 정보 취약 계층에 구정 소식을 전하는데 도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올해 첫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으로 지역 3개 중기업이 중국에서 33건의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7개 기업과 62만 달러 규모 수출 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보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KOTRA(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첫 시작으로 기술력, 시장 경쟁력을 갖춘 유기농마루, ㈜맨퍼스, ㈜우리로 등 3개 기업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국 선전, 우한을 찾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사전 시장조사 등을 바탕으로 연결된 수입상(바이어)들에게 식료품, 생활용품, 전자기기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국제적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기업과 현지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 33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돼 현지 7개 기업과 총 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약정을 맺었다. 참여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산구는 K
영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3%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존에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의 이번 조치로 인해 실제 농가 부담은 7%까지 줄어들게 됐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실질적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영광군은 전라남도 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보험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추가 지원이 더욱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와 함께 영광군은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의 벼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단순한 재해 보장을 넘어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손실까지 보전해 주는 제도로, 농작물 재해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넓다. 이 역시 보험료 3% 추가 지원을 통해 시범 운영의 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은 날씨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영광군은 관내 개별주택 7,356호에 대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으며, 오는 5월 29일까지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영광군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주택가격 소폭 상승 및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반영 등에 따라 전년 대비 평균 1.66% 상승했다. 주택가격은 ▲영광군 누리집▲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영광군청 재무과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와 함께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군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경이 필요한 경우 6월 26일 조정・고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서 접수를 진행하며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광주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장기소(대표위원) 군의원을 비롯해 이동헌 세무사, 김제상, 김희종, 오귀동 전직 공무원 등 행정·회계 분야 등 실무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이 검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검사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기금결산,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철저히 개선·보완해서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건전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25일부터 매주 거동이 불편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의사, 운동처방사, 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신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한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건강위험요인, 기존 질환여부 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와 함께 의료소외계층과의 소통으로 호응이 매우 좋으며 대상자별 총 8회에 걸쳐 가정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의사는 방문 시 한방 침 치료를 제공하고, 기초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를 도모하며, 운동처방사는 대상자의 신체 기능을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천 가능한 운동법을 교육해 근력 강화와 기능 회복을 지원한다. 간호사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중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복약 관리와 만성질환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효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영광군 보건소 관
영광군은 지난 29일 ㈜부경식품(대표 이광문, 유영숙)이 영광노인복지센터(대표 박정란)를 방문하여 직접 생산한 치즈스틱 3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경식품은 2013년 대마산단에 공장을 설립, 영광의 특산품인 찰보리와 치즈를 원재료로 자체 개발한 치즈스틱, 치즈 떡, 치즈 핫도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월 단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직접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치즈 핫도그 등을 전달해 왔으며, 이러한 변함없는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이 되고 있다. 이광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어르신들의 따뜻한 웃음에 제가 더 큰 힘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지역을 더욱 빛나게 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은 1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아동들과 함께 광주에 위치한 ‘플레이그라운드 키즈카페’를 찾아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실내 놀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신체활동을 즐기고,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램폴린, 미끄럼틀, 볼풀장, 클라이밍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학습지원, 자기개발, 주말체험활동, 급식 및 귀가 서비스 등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는 종합 돌봄 서비스이다. 현재는 초등학교 6학년(예비중1)과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의 자원을 꾸준히 발굴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