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7일 오전 8시 송산근린공원에서 ‘광산구 양성평등 동행 마라톤’을 개최한다. 양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새로운 시도로 기획한 행사다. 마라톤은 송산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세월교를 건너 강을 끼고 도는 5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일반 5km와 ‘짝과 함께 달리기(커플런)’ 5km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8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네이버)에 ‘광산구동행마라톤.kr’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메달을 지급한다. 참가비의 10%는 투게더광산 나눔재단 등에 기부돼 지역사회 발전, 돌봄 이웃에 쓰일 예정이다. 입상한 시민에게는 상금으로 1만~1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올해 제28주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의미로 남‧여 각각 28위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최연소상, 최다가족상 등 이색 시상도 준비돼 있다. 광산구 여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에 선정돼 보건소 치과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산구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진단하고, 구강 위생 상태와 구강건조증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개별 맞춤형 구강 계획 수립 후 △구강위생관리 △구강 내·외 마사지 △혀 운동과 입 체조 교육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총 3회에 걸져 제공한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 일상생활 동작(ADL)이 어려운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총 50명의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문의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 대부분 구강 불편을 참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곁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 역할을 더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취지다. 광산구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시설을 선정했다. 교육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시청,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시연, 손씻기 교육기구(View Box, ‘뷰박스’)를 이용한 체험 등을 진행한다. ‘뷰박스’는 형광물질이 포함된 로션을 손에 바른 뒤 검안기에 손을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이 눈에 보이도록 하는 기구로, 손씻기 전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사용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으로 손씻기 교육을 확대하곘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29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규칙안 5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등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김태완 의원) ▲광산구 신중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윤혜영 의원) 등 2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정의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하반기를 여는 첫 회기가 생산적으로 운영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청년에게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정책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소셜리빙랩(공동체 생활 실험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역사회 문제 전반에 대해 정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에 살거나 광주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5인 이하)로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지역사회 문제’ 중 △청년 △지역 △관광 활성화 △놀이 문화 △기타 등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등기우편(광주 광산구29번길 15, 광산구청 3층 시민경제과),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제안서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경진대회)에 오를 6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는 9월 20일 예정된 청년총회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정책 제안 시청각 자료(PPT) 발표, 현장 심사 및 투표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순위에 따라 최우수(1팀) 150만 원, 우수(2팀) 100만 원, 장려(3팀) 50만 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
광주 광산구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는 자전거 수리시설이 부족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며 운영 횟수를 기존 48회에서 62회로 확대했다. 전문 수리 인력 2명이 현장을 찾아 체인, 기어, 브레이크 점검과 바퀴 펑크 등 간단한 정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일부 부품 교체 시 비용이 발생한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오후 1시 제외)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공원 등 거점 장소에서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일정과 장소는 광산구 누리집 및 광산구 건설과 자전거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해 1,031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며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고장 자전거 재이용을 유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전거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영광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비 90%, 지방비 10%를 매칭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우리 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대상은 52,533명이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지원하는 5만 원(군민 1인당)을 포함한 1차분 지원액은 일반군민 1인당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1인당 35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먼저, 1차분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성인(2006년 이전 출생자) 개인별로 본인이 신청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영광사랑카드 중 본인이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영광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9개 사업, 총 25명을 선발해, 8월 11일부터 12일 1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1 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산업[농공]단지 주변 환경정비사업 △문화재 상시관리 지원사업 △영광군 소공원 정비사업 △농촌진흥 실증시험포 관리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북종산과 미륵당 구절초 꽃동산 조성사업 △군남면 찰보리 축제장·지내들 돌탑공원 조성사업 △염산면 백바위쉼터 환경정비 사업이며, 참여자는 육묘장 관리·풀베기·시설물 청소·꽃묘 식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사업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 경험을
영광군은 최근 발생한 부산 노후주택 화재 사고로 아동 2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누전차단 콘센트 설치 및 화재예방 점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이 있는 가구를 우선 선정해 화재 취약계층을 집중 점검·지원하고, 누전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누전차단 자동소화 콘센트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화재취약계층 발굴 △콘센트 구입 △주거환경 개선을 담당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화재예방 교육 △노후 콘센트 교체를 담당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1,000세대를 대상으로 누전차단 자동소화 콘센트 설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생명과
영광군은 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해안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로 인한 국가적 비효율을 없애고 에너지 수급구조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본다면 에너지 신도시를 통해 지방소멸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국가적인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진짜 성장의 중요한 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 제로화, 교육과 정주여건개선, 파격적인 전기요금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하여 제도적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