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사업’이 2분기에 접어들며, 지역 어르신 돌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질병 · 부상으로 퇴원, 장기요양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 중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 중이다. 지난 1분기 총 9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지난 3월 동행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은 “혼자 병원에 가는 것이 늘 불안했는데 동행해 주시는 분이 함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검진도 잘 받고 약 설명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건강관리가 훨씬 수월해졌다”라고 전해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기부금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어르신의 발걸음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 지원사업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연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은 순환 경제의 중요성과 가치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 재활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양성한 자원순환해설사 94명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교육은 5월부터 진행하며 자원순환 일반, 종이 팩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학생, 성인 등 대상자들에 따라 맞춤형 강의와 체험학습, 동영상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통해 모든 시민이 순환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 재활용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광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31일까지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수제한과, 꽃차, 떡갈비, 더치커피 등 총 18종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추가로 하나를 더 증정한다.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주문은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해 할 수 있다.
광주 광산구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가 건축물과 관련한 제도, 절차를 몰라 발생하는 불이익이나 고충을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산구는 건축행정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건축민원 해결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단순한 건축법령, 행정절차 안내를 넘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사 20명을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상담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위반건축물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불이익,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단,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총 70건의 건축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이를 통해 위반건축물 23건을 양성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양성화 건수 7건과 비교해 세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운영이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정절차 누락 등으로 위반건축물로 규정된 곳 중
[심우정 검찰총장] 심우정 검찰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반발했다. 심 총장은 1일 밤 기자단 공지를 통해 "검찰총장에 대한 모든 탄핵 사유는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 관련 선거범죄 및 전국의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와 공소 유지를 책임지는 검찰총장을 탄핵해 공정한 선거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 170명 전원의 명의로 심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안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심 총장이 가담하거나 최소한 묵인·방조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사 2명이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했다고 주장하지만, 대검은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 결과 사실무근임이 드러났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아울러 윤 전 대통령 기소가 지연됐고,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심 총장이 즉시항고 없이 석방 지휘를 했으며,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고 탄핵소추안에 적었다. 민주당은 심 총장의 딸이 외교부 연구원에 지원해 서류·면접 전형을 통과하는 과정에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주장도 했다
영광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제21대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이 준비한 13개 주요 핵심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제안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건의할 영광지역의 강점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과제를 발굴해 정책공약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국가차원의 최초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와 ‘서남해안권 미래에너지산업 중심도시’를 영광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무탄소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발전 지원 O&M 거점기지 건설, 탄소중립 스마트 농생명 산업단지 조성 및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등 각 분야에 공약을 제안했다. 영광군은 “햇빛과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가능성”이라며“에너지 기본소득 실현과 서남해안 에너지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이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약 제안 이후에도 새정부 출범 후 중앙정부 및 정당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제 국정과제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들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마을 탐방코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및 항일 문화운동 등을 다룬 탐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기본 코스와 미술·역사 주제로 2개의 테마 코스로 이뤄졌다. 기본 코스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함께하는 해설 중심 프로그램과 대상자별로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중앙아시아 전통의상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전통모자 칼팍 만들기 △고려인 전통음식 당근 김치 만들기 등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술과 역사 주제는 고려인마을 탐방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마을 곳곳이 미술관 고려인마을 길거리 도슨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과 문 빅토르 화백 작품을 감상하며 돌아보는 코스다. 골목길 퀘스트 고려인마을 AR 체험 코스는 고려인마을의 주요 장소를 AR로 임무를 수행하며 고려인과 고려인마을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려인마을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신고 대상자의 경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 2024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전자신고·우편신고·방문신고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와 위택스 연계 접속을 통해 원스톱으로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우편신고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해 기한까지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는 신고서 구비 후 구청 세무2과에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또한 광산구는 광산구 세무2과 내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를 설치·운영하며, 모두채움대상자(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 계좌 등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세정 지원으로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이외에도 매출 감소
광주 광산구가 시민 누구나 저녁 틈새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무료 건강 프로그램 ‘별밤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시민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5월 12일부터 7월 말까지 첨단 쌍암근린공원, 선운근린공원, 경암근린공원, 황룡친수공원, 임방울어린이공원 등 광산구 5개 공원에서 주 2회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월요일, 수요일엔 쌍암‧선운 2개 공원에서, 화요일과 목요일은 경암‧황룡‧임방울어린이 3개 공원에서 운동 교실이 열린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스트레칭, 걷기 등을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준비물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마친 시민이 저녁 시간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야간운동교실을 마련했다”며 “땀 흘리는 즐거움을 나눌 ‘별밤운동족’으로 함께 할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5월부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연간 기준으로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자격증 취득 등 교육 목적에 한해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다문화가정 7∼18세 자녀다.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나이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교육급여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신청은 광산구 가족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신청인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 첫 시범 사업으로 광산구는 534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이 지역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