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교무부장 교육과정 리뉴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강화 작은 학교 이음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관내 초·중학교 교무부장들이 참가하여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의 주요 성과는 학교 간 공동학사 일정 수립이다. 초등과 중등을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 기간, 시간 편성 등을 협의하여 학교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작은 학교 간 협력 강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구축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2025년 이음교육과정 운영이 강화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레고블록, 교육마술, 요리 활동, 실험과학, 방송 댄스, 놀이 중국어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예 활동, 공예미술, 마술공연 등 일일 특강도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풍성하고 유익한 겨울방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감사사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회계 분야에서 반복되는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예방과 소통 중심의 감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예·결산, 계약, 세출 관리, 보수·복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적 사례와 우수 사례를 설명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시정 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돋움 프로그램’을 개발, 23일부터 관내 모든 학교와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2024년 개정된 교원지위법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내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구성된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과 협력 학습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12종, 61차시 분량으로 교육활동 침해 문제에 대한 공감 형성부터 침해 유형과 사례 이해, 실천적 학습 활동, 지속 가능한 실천 의지 다짐까지 체계적인 학습 단계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연수와 수업 컨설팅 등으로 프로그램 활용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신뢰와 존중으로 이루어진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권과 학생 권리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건강의 주인은 나야 나!’ 감염병 예방 및 건강관리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심 학교와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들이 1년 동안 활동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학생 주도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안심 학교는 학교 스스로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이 건강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동아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 학교 감염병 예방 및 건강관리 활동 전시 ▶ 감염병 안심 학교 및 청소년 건강자치단 운영 사례 나눔 ▶ 건강로고송 가사 공모전 시상식 및 제작 음원 발표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생이 기획한 내용이 실제 학교와 교육청 사업에 적용되는 것을 경험하고, 병원, 보건소 등 우리 마을과 함께 실천한 사례들을 나누며 건강의 주인은 나 그리고 우리라는 것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학생 건강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늘봄행정실무사 등 14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최종 합격 예정자 801명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에는 총 4,980명이 응시해 평균 5.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서 직종이 25.2:1로 가장 높았다.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처음 선발하는 늘봄행정실무사는 10.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 예정자는 12월 27일부터 채용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최종합격자로 선정된다. 이들은 2월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3월 1일부터 인천 관내 교육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5년 1월 9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전국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타 중점 추진 사례 등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정량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학교의 역사를 찾아내고 개교 연도를 재정립하여 ‘인천교육 100년 학교’를 브랜드화한 ‘인천 바로 알기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시교육청뿐만 아니라 소속 교육지원청 모두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아,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합산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공 기록은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계적인 기록관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영종지역 출퇴근 교직원들에게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종지역 통행료 지원은 인천대교·영종대교를 이용하여 시내 거주 교직원이 영종도로 출퇴근하는 경우와 영종 거주 교직원이 시내로 출퇴근하는 경우 감면차량을 제외하고 인정되며 1일 왕복 통행료를 실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지원으로 교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으로 영종에 전문성 있는 교사를 유입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 -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육감 좌담회, 전문가 강연,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 좌담회에서는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좌장을 맡아 교장,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패널들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교육청, 교육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여전히 가정환경의 어려움과 같이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자신의 꿈을 일찍 포기하거나 시작부터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러한 학생들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역시 무거운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에서 국내 유일 청소년 문학잡지 『빈칸』 2호를 발간했다. 작년에 창간호로서 첫 걸음을 뗀 이후, 올해의 특집 주제를 ‘중학생’으로 선정하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담았으며, 청소년 문학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원고가 수록됐다. 『빈칸』 2호에서는 특집 ‘중학생’에 대한 평론, 앙케이트, 좌담과 함께 청소년 시, 소설, 희곡을 담은 창작코너, 10편의 서평과 5편의 대중문화평이 모인 리뷰코너 등이담겼다. 특히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긴 ‘우리들의 빈칸’, 청소년들이 그린 ‘우리들의 네칸’, 청소년들의 생각을 담은 ‘포토에세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빈칸』 2호는 창간호보다 2개의 코너를 신설하여, 더욱 다양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모았다. 1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들의 네칸’과 ‘포토에세이’ 코너와 함께 서울, 인천, 부산지역의 20여 개 중학교 14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원고가 정리된 ‘앙케이트’ 뿐만 아니라 ‘좌담’, ‘우리들의 빈칸’, 또한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생각을 엿볼 수 있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