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12월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교육청에서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1,00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 4,000가구(인천 2,000가구)에 겨울용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직접 나눠줬다.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상상플랫폼은 본래 음악공연, 전시 등의 행사를 주로 개최하지만, 올해 연말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상플랫폼 최초로 사회공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1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의 인사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산타클로스 단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산타 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산타클로스 단장의 단기수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 섬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강검진협약을 옹진군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되며 1월 2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4월 23일 자월면에서 종료 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전체 주민으로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골다공증검사, 안저안압검사 등 총 39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건협인천(본부장 현재식)은 "옹진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이 체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는 23일 2층 구청장실에서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장상습) 및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협회장 최삼기)와 소리로 듣는 구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 유튜브채널(광산보쇼)을 통해 음성으로 구정 소식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광산구는 정책과 소식 등을 음성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하고, 각 기관은 정보 접근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관련 링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콘텐츠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시작점이다”며 “소리를 듣는 구보가 시민들의 구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소외계층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 통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4·5호점을 첨단2동(월계로150_번길 9)과 하남동(마항6길 18)에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원한끼 식당은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난 5월 우산점을 시작으로 도산·월곡점에 개소했다. 이번 천원한끼 첨단점은 지방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식당 인근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양공원과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취지에 적합한 첨단에 열게 됐다. 첨단점 역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1,000원에 사 먹을 수 있고, 그 외 주민은 3,000원을 내면 된다. 식당 운영 및 음식 조리 등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담당한다. 주변 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판매수량도 하루 100그릇 한정한다. 더불어 광산구는 하남동(마항6길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2.9.까지 진행되는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7개 과정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미경으로 작은 세상을 탐구하는 '현미경탐구교실'과 일상 속 과학원리와 공룡과 광물, 암석을 이해하는 '알쏭달쏭실험교실','호기심탐험교실'을 비롯해 코딩과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프로그래밍해 보는 '어린이코딩교실', '스마트코딩교실', '코딩놀이터'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의 과학적 궁금증을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2024. 12. 24.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2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센터를 방문한 이 차관은 직원들과 함께 지난 5개월간 운영한 결과와 현장의 고충, 건의 사항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차관을 비롯해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 황흥구 인천사서원장, 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 인천시 김학범 복지국장, 김두현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경 센터장은 “인천시가 다른 지역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덕분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이 우리와 함께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예전부터 프로야구팀 SSG랜더스 팬이었기에 인천과는 인연이 있어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도시다. 전국을 재패했던 힘이 있는 곳이니만큼 앞으로 청년미래센터도 선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미래센터가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년들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미래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 인천 YMCA에서 군·구 공정무역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 인천시 공직자 공정무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무역도시 인천, 공정무역 이해하기’를 주제로, 공정무역의 개념과 취지, 공정무역 운동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신대학교 김선화 교수가 맡아 ▲공정무역의 이해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이해 ▲공정무역 생산자 이야기 ▲공정무역도시 인천의 공정무역 확장 가능성 탐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퀴즈와 선물 제공 등으로 재미있는 강의 분위기를 조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소했던 공정무역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는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서 공정무역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됐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 상수도 자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숙원사업이었던 인천하늘수 자재관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하늘수 자재관리센터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통합관리센터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백범로 66번지(만수동)에 위치해 있다. 이 시설은 대형창고 1,780㎡, 사무공간 263㎡, 야적공간을 포함한 3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건축공사와 전용 자재관리 시스템 구축했고, 총사업비는 64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센터의 개소로 북부, 서부, 중부, 남동부의 4개 수도사업소에 분산되어 있던 상수도 자재를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재정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장기 재고 관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강화군에 보관 중인 상수도 자재는 센터와의 거리가 30㎞ 이상 떨어져 있어 긴급 공사 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3일 산업경제위원장실에서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청라1·2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관리과장 및 공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공원 커넬웨이 수질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소통의 시간(차담회)을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수질 개선 대책으로 수질정화장치 2대를 이미 증설했고, 청라호수공원 퇴적물 준설 작업을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3억 원을 증액해 총 7억7천만 원 예산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호수공원 및 수로 등의 수초, 퇴적물 제거 용역을 실시하는 등 수질 등급 2급수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김유곤 위원장과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은 청라 커넬웨이 수변공원의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라 커넬웨이에 야외 도서 열람석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집행 부서와 논의했다. 계획대로 야외 도서 열람석이 조성된다면 서울의 청계천, 광화문 광장에 조성한 야외 도서 열람석처럼, 많은 시민들의 유입을 유도해 서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곤 위원장은 “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4년도 학교 운동부 연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학생 선수(3명), 우수지도자(92명), 우수운영교(14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학생 선수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 메달을 획득한 인천산곡초등학교 체조 김배근 선수(6학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의 제물포중학교 역도 송유천 선수(3학년),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복싱 3연패의 계산공업고등학교 진주안 선수(3학년)가 선정되었다. 구기 단체 우수교로는 인천부평남초(핸드볼), 인천효성중(핸드볼), 부평여자중(배구), 인천비즈니스고(핸드볼)와 개인 및 개인단체 우수교로 인천갈월초(양궁), 계산여자중(자전거), 인천체육고(레슬링 및 육상 도약팀)가 선정되었다. 특히, 송해초(양궁), 인천봉수초(육상), 상인천중 및 부원중(검도), 부평고(축구),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럭비)는 전년도 대비 경기력 향상 우수교로 선정되었다. 시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입상 지도자 92명에게 성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