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담긴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광산구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총 5억 7,500만 원(국비 2억 3,400만 원, 시비 1억 1,300만 원, 구비 2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달의 정원, 월봉서원 △무양 in the city 2건이다. 월봉서원과 무양서원 배향 인물의 이야기를 활용한 다양한 인문 교육,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의 정원 월봉서원은 뛰어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10선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지원받고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 분야에는 ‘광산고택, 사계 문학관’이 선정됐다. 시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와 올해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보완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실성 있는 발전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소통과 배려가 있는 희망찬 공동체 영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자원순환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등 17개 목표와 25개 세부목표, 75개 세부사업(안)이 발표됐다. 특히 관광 활성화,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자립,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삶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과제들이 중간보고회 이후 한층 보완돼 반영됐다. 최근 정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반 확립’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며,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군민 체감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광주 광산구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선순환 상생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했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준)대규모점포·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산구 지역화폐다. 광산구는 소상공인의 날인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달간 광산사랑상품권을 한시적 발행한다. 광산구는 광산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주민자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여러 협회와 단체의 협조를 얻어 광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안내했으며, 현재(2025년 9월 22일 기준)까지 3,250개의 가맹점이 신청 완료했다. 또한 당근광산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8월부터 2인 1조로 권역별 골목상권 현장에서 광산사랑상품권을 소개하고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광산사랑상품권 QR서포터즈’를 통해 승인가맹점을 대상으로 정보무늬(
광주 광산구는 10월까지 지역 내 농촌 생활권 5개 동(임곡동, 동곡동, 평동, 삼도동, 본량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가을철 9∼11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농업인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교육에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임을 강조하며 △피부 노출 최소화(밝은색 긴 옷, 목 긴 양말, 모자, 목수건, 장갑 등 착용)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휴식 시 방석 또는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후 전신 샤워 △야외 활동 시 입었던 작업복은 다른 세탁물과 분리 후 세탁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후 즉시 진료를 권고했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한다”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 지난 20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아동권리 홍보캠페인을 열었다. 아동권리 홍보캠페인에서는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 소개와 아동권리 중요성, 정책결의문 시민참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구정참여단과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세이브더칠드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구정참여단원들은 정책제안 토론활동에서 논의했던 아이디어를 보드판으로 정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아동권리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약기관과 아동구정참여단이 함께한 합동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광산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아동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며 ‘안전과 권리’라는 공동의 가치를 강조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아이들이 직접 나서서 설명하니 훨씬 공감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단순히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했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권리는 마음껏 누리는 아동친화도시 광
광주 광산구가 27일 광산문화예술문화회관에서 천원문화마실 제5편 창작마당극 ‘천방지축 강심장’을 선보인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더가치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천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친숙한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해 연극·무용·기악·판소리가 어우러진 가·무·악의 종합 창작마당극이다. 공연은 세 명의 봉사 앞에 나타난 뺑덕과 산적, 호랑이가 나타나 귀로 듣고, 손끝으로 느끼고, 코로 냄새를 맡으며 위기를 헤쳐가는 그들의 여정을 판소리풍 트로트, 호랑이 탈출극 등으로 표현했다. 천방지축 강심장은 △어기여차 △황성가는 길 △봉사들의 행진 △뺑덕의 귀환, 달콤살벌한 재회 △보이지 않아도 알아요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1,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의 △사업 및 성과계획 적정성 △목표 달성을 위한 내·외부 협력자원 활용 △정기적 평가 및 개선도 △확산 및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 심사로 이뤄졌다. 영광군이 추진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문제에 대해 한의약을 활용한 보건교육, 질병 예방, 영양개선, 신체활동 장려,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 등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하고 협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7주간 중년층을 대상으로 갱년기와 뇌 건강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요구에 맞춰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체
영광군은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장애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4개 과정(△바리스타 양성 과정, △제과・제빵 교실, △스마트폰 활용 교실, △일상생활 지원기술)을 통해 장애인의 실생활 편의 증진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 교육 기회 확대’라는 군수 공약사항의 일환 으로 추진되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복지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모루가 함께 행복한 포용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수는 “남도의 맛과 멋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는 영광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식재료와 세대를 이어온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광군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 맛이 세계로 뻗어가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다음 주자로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철우 보성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미식을 테마로 한 국내 최초 국제행사로,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남도의 특산
㈜유성가축약품 김상호 대표가 지난 9월 23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 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본사를 둔 ㈜유성가축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및 축산기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우수한 동물용 의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축 전염병 예방과 건강한 축산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상호 대표는 “영광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광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영광을 직접 찾아주신 ㈜유성가축약품 김상호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