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인천 특수교육 개선 1차 대책안에 대한 의견 조사’에서 모든 안건에 대해 75% 이상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교직원 2,160명, 학부모 3,136명 등 총 5,296명이 참여했다. 인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출범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중도중복학급, 행동 중재지원단 운영 방식 개선 등 7대 과제, 25가지의 대책안을 마련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 25가지 모든 대책안에 대해 75% 이상이 찬성했으며, 특히, ‘특수학급 설치 기준 인원 초과 시 특수학급 신·증설 즉시 추진’ 등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한 4가지 원칙에 대해서는 84% 이상이 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밀 특수학급 문제를 비롯한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특수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2024 강화교육 발전 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강화교육 발전 특구는 인천시교육청과 강화군이 협력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성훈 교육감, 박용철 강화군수,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팝페라 라루체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성과 보고, 우수 사례 발표, 교육공동체 분임별 토론회 및 결과 공유 등 지역-지자체-교육청의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체계적인 지원으로 강화가 교육으로 주목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화교육 발전 특구가 교육혁신을 이끌고 학생 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미래 교육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대중교통과 교통 인프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성과는 교통 편의성과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의 결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시는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인천시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사업과 교통안전 향상에 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 증대가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다. 먼저, 2024년 5월에 시작된 인천 i-패스 사업은,‘인천시민이 뽑은 최고의 사업’ 1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90.3%라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이후 2024년 11월에 실시된 시정·소통분야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는 94.1%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4년 8월에 시작된 광역 i-패스 사업은 그해 11월까지 26,493건의 카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12.30 기준) 결과, 지난 26일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목표인 350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물동량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주춤하며 목표 달성에 위기가 있었으나, 이달 22일 인천항의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해 346만TEU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하는 등 증가세를 타고 350만TEU를 넘어섰다. 올해 컨테이너물동량 350만TEU 목표 달성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우선, 상선이 예멘의 후티 반군을 피해 홍해를 우회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해상운임이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인천항의 지중해권향 중고차 수출이 감소했다. 또한, 국내 민간소비 부진 등의 이유로 9월부터 수입화물이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인천항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의 물동량이 탄탄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인천항은 올해 지난해보다 약 9만TEU 이상 증가한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IPA는 신규항로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2024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Living Lab)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리빙랩 운영기관, 시민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했으며 △리빙랩 운영 결과 발표, △도시문제해결형, 실증지원형 리빙랩 제품·서비스 개선·보완사항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시문제해결형과 실증지원형에 참여한 리빙랩 시민연구원 가운데 우수 시민 3명을 선정, 인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일상 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일상 생활 속에서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의 일환이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23년을 시작으로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는 ‘도시문제발굴형 리빙랩’에서 발굴된 과제를 적용한 ‘도시문제해결형 리빙랩’과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나누어 병행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성과공유
인천경제청의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6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140%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치열한 투자경쟁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직접투자가 목표액인 6억 달러를 초과하여 최종 6억55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2022년 3억9230만 달러, 2023년 4억3260만 달러에 그쳤던 침체 기간을 딛고 올해는 전년도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경제청의 누적 FDI는 158억82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FDI 신고액 목표를 당초 4억에서 6억 달러로 크게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저력을 입증해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설명회(’24.5.7.)’에서 직접 투자유치 전략을 설명하고, 발로 뛰는 투자 유치 행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투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선봉장의 역할을 했다. 윤 청장도 1986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종합재가센터는 최근 주안퍼스트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추홀센터는 돌봄 취약계층에게 장기요양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속 요양보호사는 모두 15명이다. 인천사서원이 직영한다. 미추홀구를 비롯해 중·동구 구도심과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와 의료진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협력한다. 여기에 구민 건강교육과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증진·예방사업도 함께 한다. 의사 소견서가 필요할 때 진료도 협조한다. 이재인 센터장은 “요양보호사는 언제나 어르신 사망, 집안 내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으로 미추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원활한 병원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섬 생활사 조사보고 제4집 『영흥도Ⅰ』을 발간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옹진군청과 함께 2021년 12월 ‘섬 조사·연구 및 섬마을 박물관 조성(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라져가는 옹진군 내 도서 지역 생활 모습 조사에 뜻을 모았으며 2021년 『볼음도』, 2022년 『신도·시도·모도』, 2023년 『자월도』를 발간했다. 2024년 조사 대상 영흥도는 옹진군 영흥면 행정의 중심지이다. 영흥도는 2001년 개통된 영흥대교로 연륙 되어 섬 아닌 섬이지만 화력발전소와 영흥대교 건설로 생활 모습이 많이 변화하여 그 변화상을 기록하기 위해 선정하게 됐다. 영흥도는 섬 크기가 크고 조사 대상이 많아서 2년에 걸쳐서 조사를 진행한다. 올해 발간된 『영흥도Ⅰ』은 영흥도의 해양수산 생태환경, 영흥도 주변 섬 섬업벌 인근에서 발견된 영흥도선, 지적원도 및 임야원도를 활용한 영흥도 토지 분석, 영흥도의 목장, 경기만 일대 해로 등의 내용으로 영흥도와 관련된 내용을 모아 발간했다. 2025년 『영흥도Ⅱ』에서는 영흥도 주민들의 생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공연 활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윤성주)의 신규단원(한국무용)을 공개모집 한다. 이번 공개 전형에서는 남성 출연 단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실기전형 및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1차 실기 전형 과목은 전통무용, 창작무용, 즉흥, 타악실기 등 4과목이며, 고득점자순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 이내를 2차 면접 전형 대상자로 선발한다. 2차 전형은 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1차 실기 점수(80%)와 2차 면접 점수(20%)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 근무 평가에 따라 상임단원으로 위촉된다. 접수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응시원서를 작성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무용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세 또는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부 5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프랜차이즈 경영·법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법률진단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시 공무원과 전문가 그룹이 동행해 경영과 법률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공정거래법규 위반 여부는 물론, 프랜차이즈 본부가 사업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영 문제를 분석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개별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과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 기준으로는 전문가 조력 여부, 가맹점변동 추이, 재무 건전성, 공정거래법규 위반 사항 등이 고려됐으며, 특정 업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균형 있게 포함하도록 배분했다. 이를 통해 ㈜해늘(해늘찹쌀순대), ㈜이플푸드(버무리떡볶이), ㈜엔프라니(홀리카홀리카), 라임커뮤니케이션(디딤스터디카페), 동화피앤디(수파가드) 등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