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이라는 시정 목표에 맞추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준비했다. 인천시는 2025년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2025,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을 발간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경제 및 일자리 분야 지원이 강화된다. ▲소상공인 반값택배를 인천시 37만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 지원하며, ▲학업, 취업 등 인천으로 전입오는 청년들의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10% 범위에서 신규 지원하며, ▲구직 희망 여성을 위한 참여촉진수당 지급, 인턴지원금 확대 등 지원이 강화된다. 교통분야에서는 ▲인천시민은 여객선을 시내버스 요금(1,5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지역 접근성을 강화하고, ▲출생 후 7년간 대중교통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하는‘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전국민 대상 인천대교 통행료를 기존 5,500원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일 2025년 새해 첫 결재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추진 계획’에 서명했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기후위기 등 복잡‧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일자리 모형을 정립하고,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정책이다. 박병규 청장이 이날 2025년 1호로 결재한 추진 계획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발굴한 의제와 질문을 정리한 ‘녹서’ 발간,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후속 사회적 대화 및 백서 제작, 사회적 대화 기구인 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광산구는 지난해 연구용역을 토대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을 구성해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 ‘시문시답’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에선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분야별로 시민이 주도해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논의하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인천 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문예회관, 박물관·미술관, 공공도서관, 지방문화원 등 문화기반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활동시설, 평생학습시설, 사회복지시설, 민간 문화공간 등 총 114개의 문화시설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한 문화시설 중 78.1%는 자체 예산으로, 74.6%는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5.6%는 향후 교육공간을 제공할 의사을 밝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담당인력 부족’ 등 운영 여건과 함께, ‘지원사업 정보 부족’, ‘’강사 섭외의 어려움‘,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 등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소로 지적됐다. 이에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개편 중인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단체·강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시설 담당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일 오전 9시 30분 3층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시무식에서는 무안 제주항공 사고와 서산 고파도 선박 전복사고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해양경찰헌장 낭독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김용진 청장과 과장(단)들은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찾아 순직한 경찰관 흉상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한 숭고한 뜻을 되새겼으며, 이어, 김용진 청장은 인천시청 앞에 마련된 무안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 분양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2일 의회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찬훈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2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시의회를 대표해 조의영 회장에게 직접 회비를 전달하며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돕는 적십자 운동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전달한 회비는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적십자 운동의 본질은 인간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존중하는 데 있다”며 “특히 올해 120년을 맞는 대한적십자사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같은 국가적 비극에서부터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르기까지 재해·재난 상황에 가장 먼저 달려가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희망의 등불을 밝혀 왔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2일 김석웅 신임 부구청장(부이사관)이 취임식 없이 집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석웅 부구청장은 제9회 지방고등고시 출신으로 2004년 공직에 입문, 광주시청 국제교류담당관,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통합공항교통국장 등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근까지 통합공항교통국장을 역임하면서 군공항 이전 광주‧전남 공동발표를 끌어내고 민‧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 적극적인 홍보전을 추진하며 상생 분위기 조성,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김석웅 부구청장은 이날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석웅 부구청장은 “시민을 주인으로 세우며 광주 발전과 대한민국 혁신을 견인하는 민선 8기 광산구정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공직자가 원팀으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테마영화 DVD 전시’와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 ‘계양시네마’를 운영한다. 1월에는 테마는 ‘신기한 방구석 과학․발명 영화’로 ‘로봇’, ‘빅히어로’,‘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매트릭스’, ‘오펜하이머’ 등 10편의 영화와 8편의 최신영화 DVD를 관람 및 대출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에서는 매월 주말 가족영화를 상영하며, 1월 1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겨울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스즈메의 문단속’을 상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도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유아 대상 사고력 수학(6,7세+가족), 유아 영어(6,7세) ▲ 초등 대상 독서활동(1~2학년), 독서논술(3 부터 4학년), 역사이해(3 부터 5학년), 창의융합코딩(4 부터 6학년) ▲ 성인 대상 미술(펜, 연필, 파스텔 드로잉), 그림책지도사 자격과정, 유튜브(비대면) ▲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등이다. 지원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0일 18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월 중 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30일, 교육발전특구 강화지역 발전협의회 교원TF팀과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교원들이 교육장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 교사들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유입을 유도해야 한다”며 “강화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구 소멸 지역의 위기를 교육력 강화로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강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에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39개 학교에서 초등 1학년 7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43개 학교에서 1,057개 방과후 학교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52개 초등학교에서 2,80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인근 학교 학생 50여 명에게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겨울방학 동안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