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24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회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위원회는 공단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 지방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의회, 학계, 언론, 시민대표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매년 2회 개최키로 하여 지난 24일 처음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설립 이후 그동안의 성과와 반성, 공단에서 추진중인 업무를 공유하고 지역민의 공공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혁신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각종 시설의 예약시스템 개선”, “청소사업 개선방안”, “문화·체육시설의 프로그램 구체화”, “조직화합을 위한 신바람 만들기 전략” 등 2차 논의 과제를 정하여 11월중 2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임영일 이사장은 “이번 미래혁신위원회는 우리 공단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말에 있을 2차 회의를 거쳐 위원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방공기업의
영광군은 지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2026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통해 총 124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1부 에너지·경제 분야, 2부 인구·복지 분야, 3부 행정·농업 분야로 진행됐으며,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을 비롯해 중앙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군정 특화사업,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책,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들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방예술극장 운영 ▲영광 테마식물원 연계 가족문화 융합사업 ▲세대공감 치매타파 프로젝트 ‘뇌나이가 어때서’ 등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검토된 우수 시책은 보완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영광군이 단순한 행정계획을 넘어 국가 정책과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통합적 군정 추진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과
광산구의회가 24일 창고형 약국 개설에 관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주시·광산구 약사회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 수완지구에 약 230평 규모의 창고형 약국이 오는 10월 개설될 예정인 가운데, 의약품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선택권을 넓힐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복약 지도 약화, 의약품 오남용, 인근 교통 혼잡 등 여러 우려도 동시에 제기됐다. 특히 개설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약품을 대량 진열·비축했다는 의혹으로 약사회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해당 약국을 고발한 상태다. 보건소에서도 법적 검토가 진행 중이나, 현행법상 약국 개설이 허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운영되어 면적이나 형태를 제한할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교통 문제도 주요 쟁점 중 하나로, 건물의 주차장이 단일 출입구 구조여서 차량 혼잡이 불가피하며, 인근 불법 주정차 증가도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nbs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24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보다’를 슬로건으로, 남도 미식의 가치와 산업을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 행사다.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 주최로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며, 김명수 의장은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 의장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처럼 특색 있는 국제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활발히 유치되길 기대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산구의회도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 ▲남호현 광주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광주 북구의회 의장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실과소 및 읍·면 세외수입·지방세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세외수입과 지방세 업무에 대응하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 전문성 강화와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세외수입 분야를, 영광군 재무과 담당 주무관이 지방세 분야를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세외수입 대장 관리, 과세 처리 등 시스템 운영 시연 및 실습과 함께 지방세 개요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별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직접 질문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자체 수입의 주요 재원인 세외수입과 지방세는 군 재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담당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리 군 재정 건전성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여 도로변, 관광지, 하천 등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민 참여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의 일환으로 9월 23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제25회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앞두고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축제장 주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축제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정화기간으로 정하고, 마을 진입로와 안길,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는 물론 “내집 앞 쓰레기 줍기” 운동을 주민 자율로 추진하여 생활속 환경정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정화활동에 함께해주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명예환경감시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새단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에 영광군수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국가 농정시책과 농촌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세일 군수는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지원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 영광군은 전라북도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고 올해 3월에는 전라남도 무안군과 영암군을 중심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소 3만5천두, 돼지 15만두, 가금 450만수를 사육하는 전남 5위의 축산 규모를 가진 지역으로, 축산차량의 이동과 접촉에 따른 방역 부담이 크다. 특히 영광군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하루 평균 150대 이상 차량이 이용해 타 시군 대비 2배 이상 과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전북 김제 등 인접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차단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광군수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영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국비 지원을 받아 판매 기간 동안 카드형은 기존 10%에서 5%를 추가한 15%로, 지류형은 명절 전달과 명절이 포함된 달의 할인율 10%를 연말까지 계속 이어간다. 영광사랑상품권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앱 그리고’를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으며 지류형은 관내 농․축협, 수협, 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32개소의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구매 한도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과 많은 군민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드형 월 최대 50만 원, 지류형 월 최대 20만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특별할인 판매는 예산 소진 시까지로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월말에는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영광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9월 23일 가빈과일&장봐주는 언니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풍성한 명절 나기를 위해 샤인머스캣 320박스(6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과일을 기탁한 가빈과일&장봐주는 언니는 음・식료품 종합소매업체로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 밀키트 등 지역사회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업 이후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해 과일을 기탁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가빈 대표는“이번 기탁은 가빈과일&장봐주는 언니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군민들이 함께 해주신 거나 다름없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정성껏 마련해 주신 샤인머스캣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마다 잊지 않고 과일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가빈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과일은 사회복지시설과 읍․면 나눔 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 광산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가 백미 10㎏ 1,250포, 농산물꾸러미 380개·건강 잡곡 140개, (7,450만 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 제수 용품 100개(5,000만 원 상당), △플라텔(대표 김근하) 생필품 300개(1,470만 원 상당),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구제길) 후원(2,700만 원 상당) △㈜3행바이오식품(대표 황애자) 떡갈비 10개입 100박스(250만 원 상당) △호남대학교병원에서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100만 원을 지원했다. 광산구는 추석 연휴 전까지 돌봄 이웃 7,302세대와 복지관, 보훈단체 등 80여 곳에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5일과 29일 지역 내 중증장애인시설, 주간보호센터, 보훈회관 등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동에서도 나눔이 이어졌다. 지난 16일 물류기업 에치엠로지스(대표 이영운)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 100가구에 참치 100세트(300만 원 상당)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