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속 가능한 군민의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자발적인 학습 촉진을 위해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자발적 모임을 진행해 정기적인 학습 및 재능기부를 통해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영광군민 7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3개월 이상 활동 이력이 있어야 하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모임을 진행하는 동아리로서 학습활동과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총 5개의 동아리를 선정하며, 85만원 부터 110만원의 동아리 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동아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인구교육정책실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전국도서관 중 단 2곳만 선정된 가운데 인천에서는 연수도서관이 유일하다. 연수도서관은 최근 지역 내 다문화 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지역사회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문화 강사 인력풀 공유, 우수 사례 발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워크숍 및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공유시스템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에는 ‘새해 설날’을 주제로 테마도서 전시와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특히, 독서퀴즈 도서인 최형미 작가의 ‘소문 바이러스’는 인천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초등학교 3 부터 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는 '겨울 독서 교실'이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나도 도전해 볼까?’를 주제로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자신의 재능과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 학기에는 ▶6, 7세 유치원 어린이들을 위한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 ▶생태・환경 1일 도서관 교실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톡톡’▶‘책꿈동이’어린이독서동아리 ▶학부모를 위한 독서 코칭 ▶2025년 북스타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계양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은 출입문과 문턱이 없어 유모차 출입이 편리하며 어린이 열람 공간과 서가, 꾸러기동화마을(영유아실), 동화구연체험관으로 구성되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3개 작은 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파견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회 사서 채용 서류는 1월 6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며, 17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 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3일 초등교사 74명을 대상으로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1월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초등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자질을 이해하고 교과 지도 및 생활 교육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집합, 원격, 분임 토의, 실습,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과 밀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교육 동향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수업 및 생활 교육 영역을 강화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로서 성장하기 위한 내적 동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3일,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신설 학교 개교 업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신설 학교 개교 업무추진단은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서부교육지원청 5개 부서와 유치원 관계자 17명으로 구성되어 신설 학교 개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원아 모집, 교육과정, 급식 및 교육환경, 인력 배치, 시설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교에 따른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검단신도시의 네 번째 공립단설유치원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기존 유치원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사회 교육 수요 충족에 힘쓰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교육과정 중심의 삶과 연계된 바른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하여 ‘단위 학교 자율 맞춤형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사회정서 학습, 읽걷쓰, 동물사랑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총 10개 학교(초 8교, 중 2교) 55학급 1,27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도 교육, 학생 주도 의형제 활동, 효행 네 컷 사진전 등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했으며, 학교 숲 생태 체험, 동물권 및 생명 존중 교육 등으로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고, 학생들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관내 학교에 공유하고, 앞으로도 학교 특성을 반영한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2025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관련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에게 체험학습, 적성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향후 2년 동안 인천의 대안 위탁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며, 모집 기관은 장기형, 치유형, 맞춤형, 단기형 등으로 위탁 기간은 기관별로 다르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와 대안교과로 구성되며, 대안교과는 교육과정의 40%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중학생 대상 맞춤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곳도 공모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등교 정상화로 학업 중단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고립·은둔청년들이 달라졌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난 4개월간 진행한 고립은둔청년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서 지역 내 고립·은둔청년을 모집하고 9월 본격적으로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매일 출근하듯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획한 가상회사, 자조모임, 취업지원,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이 시너지를 내면서 청년들이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9 부터 12월 누적 인원 1,415명이 참여했다. 가상회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A(34) 씨는 “처음에는 매일 밖으로 나오는 일이 쉽지 않아서 몇 번 하다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다가도 다시 한번 해보자라며 출근했다”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규칙적으로 아침에 일어나고 밥을 먹으며 나갔다 온 다음에는 가족과 대화하는 일종의 규칙이 생겼다. 미래컴퍼니가 아니었으면 지금도 집안에 있었을 거다”고 말했다. 집단상담 및 자조모임 ‘우리 지금 만나’는 특히 인기가 좋다. 청년들이 나와 타인을 이해하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2025 미추홀북’으로 성인분야에 김민철 작가의 '무정형의 삶', 청소년 분야에 이원지 작가의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어린이 분야에 안녕달 작가의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독서 운동으로, 인천의 관내 사서들이 매년 주제를 정해 도서를 선정하고 선포식, 북콘서트, 독서토론회 등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 독서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여행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돌아다니는 인간, 여행’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이후 기관별 도서 추천과 미추홀북 선정위원회를 거쳐 시민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7,474명이 참여하여 3권의 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성인 분야 선정 도서인 김민철 작가의 '무정형의 삶'은 20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떠난 파리에서의 2개월을 담아낸 이야기다. 파리에서 만난 수많은 ‘무정형의 삶’에 대한 사색과 새로운 생의 시간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청소년 분야 선정 도서인 이원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