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의 24.4㎝ 폭설 인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월 10일 관내 시가지 후속 제설을 추진했다. 영광군은 1월 6일 새벽 02시 20분 대설주의보 발효 후 4일간 200여 명의 공무원이 대설로 인한 주/야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금일 관내 시가지 곳곳에 쌓인 눈을 제거했다. 갑작스런 혹한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주민과 함께 상가 주변, 인도, 승강장 앞 등 군민들의 출퇴근 및 등ㆍ하굣길 통행 불편 해소와 빙판길로 인한 낙상 사고 예방을 목표로 눈을 치웠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관내 제설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후속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이 2025년 전라남도 3대 생활체육대회(전남생활체육대축전,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장정의 포문을 동계 전지훈련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개최함으로써 전라남도 스포츠산업 중심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영광군은 그 기세를 이어나가 1월 10일부터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을 필두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영광군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5개의 축구장과 2개 실내체육관, 실내외 테니스장 등 훌륭한 훈련시설, 다양하고 맛깔스런 먹거리, 서해안 고속도로를 관통하는 편리한 접근성 등을 손꼽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축구 고등부 11개팀 387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에 돌입했으며 1월 18일부터는 중등부 16개 팀이, 2월 1일부터는 초등부 20개 팀이 각각 10여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0일부터 테니스 4개 팀, 1월 13일부터는 검도 45개 팀, 농구
광주 광산구가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한방 양생과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교실은 △한의학적 면역력 높이기 △조선 왕실의 건강 비법 △만성질환의 관리 △체질별 건강관리 등 총 4회차로 구성했다. 건강 교실은 회차당 3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주제에 맞는 강좌와 한방 힐링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1회차인 한의학적 면역력 높이기는 내 몸의 면역력 지키기 한방강좌와 한방 꽃차 블렌딩을 실시하고, 2회차 조선 왕실의 건강 비법은 자연식품을 통한 치유 식치(食治)를 주제로 한 교육과 한방 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3회차는 만성통증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 바람떡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4회차는 체질별 건강관리를 통해 내 몸을 이해하는 사상의학을 배워보고 영양 크림 만들기 체험을 한다.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교실은 오는 16일과 2월 13일, 20일, 27일에 열리며, 광산구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nbs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에 선정돼 우수 성과급(인센티브)으로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착한가격 업소를 지난해 대비 50% 늘어난 75개로 지정하고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지정표찰을 지원하는 등 각종 성과급(인센티브)을 제공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한편 광산구는 활기찬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및 물가동향 파악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광산구의 물가 안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겠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9일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10년의 변화‧혁신을 이끌 지속가능한 광산을 실현할 2025년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묻는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전 부서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 뜻을 반영해 2025년 구정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박병규 청장은 시민 목소리를 담은 올해 구정 방향, 주요 시책을 설명했다. 우선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을 21개 동 전체로 확대한다. 1313 이웃살핌은 민・관・산・학 협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개 동 사업 추진 결과 실제 사회적 고립・단절 고위험군이 줄어드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민생 위기에 대응해 특례보증,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보호 대책, 골목형상점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에도 주력한다. 이와 관련, 현재 광산구 골목형상점가는 총 23개소로, 지난해에만 22개소가 신규 지정돼 전국에서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영광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광주MBC, 광주KBS, KBC 방송을 통해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30일간 영광 대표 수산물 특산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우리군 대표 수산물인 굴비, 천일염, 민물장어, 젓갈 등을 TV 방송매체를 통해 1일 2 에서 3회 광고 방송(30초)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하면 떠오르는 대표 특산품인 명품굴비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영광굴비는 2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조기를 한 마리씩 염장하고, 건조에 알맞은 해풍과 습도를 갖춘 천혜의 지역인 영광법성포에서 자연건조 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뛰어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영광굴비는 대한민국 대표 반찬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명절 제수용품에 없어서는 안 될 품목 중 하나이다. 고품질 영광굴비는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상가나 영광군 굴비 단체에서 전화 및 택배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그 밖의 구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청 굴비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천혜의 자연에서 생산한 맛 좋고 품질 좋은 영광군 특산품으로 가족과 지인에게 사랑
영광군은 지난 9일 군민들의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영광군청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변경신고’는‘정부24’ 및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훼손 위험이 적고 동물을 분실했을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영광군민은 무료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조성기 축산식품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막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9일 “시민이 주권자가 되는 자치분권을 현실화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주권자로 서는 민주주의가 민생이고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는 권력의 분산과 견제 그리고 균형의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며 “민선 8기 광산구가 작년부터 동 미래발전계획을 운영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을 현실화해야 위정자의 시대착오적 망동이 사라지고, 사람이 아니라 사회를 바꿔야 불행한 역사의 반복을 막는다”며 “구의 권한과 자원을 나눠 분산, 견제, 균형으로 구현하는 광산형 자치분권 모델을 정립하고 전파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토대를 든든히 다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이 묻고 답하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설계하는 세계 최초의 상향식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막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정치에 머문 민주주의를 경제로 넓혀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나타냈
광주 광산구가 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이웃갈등조정활동가’ 위촉식과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는 최근 사회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흡연, 층간소음 등 일상생활 속 이웃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제4기 이웃갈등 조정활동가 14명의 위촉식과 조정활동가들의 실전 역량을 키워줄 심화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이웃 갈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웃갈등 조정활동가 인원을 14명으로 늘리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중점으로 안정적인 이웃갈등 조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를 중심으로 층간소음 등 이웃 간의 갈등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를 운영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광군4-H연합회는 지난 7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4-H연합회 회원과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7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강재원(백수읍)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제73대 회장에 강수성(묘량면)씨가 취임하였으며, 부회장에는 조현탁(영광읍), 편양순(백수읍), 사무국장에는 양준혁(묘량면), 감사에는 김영덕(묘량면), 강수진(법성면)씨가 임명됐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에는 설 명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영광군4-H연합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모금한 사랑의 쌀 1,440kg를 기탁하여 각 읍·면으로 배부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영광군4-H연합회는 1954년에 설립하여 지난 70여년간 영광농업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농촌을 지켜온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강수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영광군4-H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며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