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는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세대의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하여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별적으로 도시가스 이용하려면 시설분담금, 인입배관공사비, 가스사용자 가스시설 및 내관 설치비 등 초기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재정적 부담을 느껴 설치하지 못한 세대에서는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도시가스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소유자에 한해 융자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주택은 가구당 500만 원,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 원 한도로 대출이자율은 연 1.5% 수준이고, 대출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신청 방법은 설치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도시가스 공급 확인원 등을 준비해 대출 추천 신청서를 영광군청 에너지산업실에 제출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이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초기설치비에 재정적 부담을 느낀 세대에게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줌으로써 가스
영광군은 최근 관내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군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초·중·고 연령대 발생률이 높은 만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고위험군이 대부분인 감염취약시설과 공공시설에 KF마스크 등 방역물품 5종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21일 장날을 맞아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겨울철 호흡기 질환 및 한랭질환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명절 대이동에 따른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집단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까지 유행이 정점을 이뤄 봄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미접종 고위험군은 빠른 시일 내에 백신접종을 받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산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원활한 사회활동 및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사회 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등 기간별로 운영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1인당 최대 3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청년 21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또는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062-716-2840)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
광주 광산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30일까지 3주간 △소외 이웃 지원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재난 및 안전 관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6개 과제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7,970개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이 결식하지 않도록 5개의 경로식당에서 연휴 동안 648명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제공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 변동과 원산지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임금체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영광군은 새해 경제 불안정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함께 누리는 군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힘차게 새해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지원금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의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2월 27일 기준 영광군 주소자 52,33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설과 추석 명절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이는 전국에서 영광군이 최고 금액으로 지난 13일부터 지급 접수중에 있으며, 2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양육 지원도 강화된다. 가장먼저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주소가 전남으로 되어있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18세까지 매월 군비가 포함된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이 지급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도 연령에 따라 지원 금액 차이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구분을 폐지하고 체외수정 최대 20회 110만원/ 인공수정 최대 5회 30만원을 지급하여 아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산후조리원 지원비’를 산모 1인당 최대 50만원 1회 지
영광군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5,944건에 194,067천원을 부과・고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세의무자는 2025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소지한 자이며, 면허의 종류에 따라 27,000원(1종) 부터 4,500원(5종)으로 구분하여 부과한다. 또한 1월 1일 이후 폐업 시, 당해 연도까지는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여야 하며, 세무서에 사업자 폐업 신고를 했더라도 면허기관에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면허분)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산세(3%)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또는 읍·면 총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신고·납부기간인 1월을 제외한 2 부터 12월 기간의 연세액)의 5%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1월 뿐 아니라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공제율이 차등 적용된다. 신고방법으로는 인터넷 위택스·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전자 신고와 읍·면사무소 및 군청 방문·전화 신고가 있다.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고지서가 발부되므로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규 신청해야 한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자동이체 수납은 불가능하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지난 1월 8일 부터 10일(3일간)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성수 식품 제조·판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떡류와 전, 잡채 등 제사음식 취급 업소와 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3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작업장 및 판매장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건강진단 실시)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설 성수 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을 지도 및 홍보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특히, 고의·상습적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설 명절을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영광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13일부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차분을 신청받아 지급하기 시작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설과 추석명절 전 2회에 걸쳐 50만원씩 지급한다. 금년 1월 말에 설 명절이 있어 1차분 지원금은 1월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 부터 2일이내에 영광사랑카드에 지급된다. 신청은 지급 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기준일 다음날(2024. 12. 28.)부터 전출, 사망, 말소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오는 9월30일까지 30억원 초과 가맹점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내에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그리고’ 앱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신청하고 미가입자 또한 ‘그리고’앱 회원가입 후 사용(또는 소지)하고 있는 영광사랑카드를 등록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n
광주 광산구가 상습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특별 관리 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주말, 공휴일 등 가로환경 정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월요일‧연휴 이후 등 쓰레기 수거량 증가, 불법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거주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80개소를 특별 관리 대상(클린존)으로 지정했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특별 관리 대상에 지정된 지역을 전담할 관리‧정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반은 10여 명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휴일 상습 투기지역 예찰, 정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광산구는 시민 생활 환경, 삶의 질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종량제봉투 매일 수거, 청소차 동선 효율화, 수소 청소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민원은 1,401건으로 전년 4,097건과 비교해 65%가 줄었다. 광산구는 올해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