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것과 관련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회복, 법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12·3 내란이 발발한 지 44일, 탄핵안이 가결된 지 33일만으로, 많이 늦었지만, 대한민국 공권력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참으로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은 헌법과 법률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물론 공권력의 법 집행을 무력으로 방해하며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든 중대범죄자"라고 강조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유승민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소감 발표를 하고 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선을 노리던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기호 3번 유승민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209표 중 417표를 획득해 5명의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엔 이기흥 회장과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전 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이상 기호순) 6명이 출마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기흥 후보가 379표로 유승민 후보에 이어 2위에 머물러 3선에 실패했다. 강태선 후보가 216표, 강신욱 후보가 120표, 오주영 후보가 59표, 김용주 후보가 15표를 각각 얻었다. 무효는 3표였다. 이번 선거엔 선거인단 2천244명 중 1천209명이 참여, 투표율은 53.9%를 기록했다. 유승민 당선인의 득표율은 34.5%였다. 유 당선인의 임기는 2029년 2월까지다. 후보와 선거인 수 모두 역대 가장 많았던 이번
광주 광산구가 대내외적 불확실성, 길어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비상 대응에 나선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월요모두회의에서 “민생 현장 곳곳에서 IMF, 코로나19 때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너무 힘들다는 절박한 외침이 터져 나오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발굴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것”을 2025년 1호 지시 사항으로 전달했다. 광산구는 민선 8기 들어 민생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보고 다양한 ‘민생활력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만 골목형 상점가 22개소(상점가 1개소 포함)를 추가 지정,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에 476건의 현장 애로 종합진단 및 맞춤형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도왔다.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경제적 약자에게는 1,000원에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식당 5개소를 열고, 일자리 참여와 지역경제 활력을 함께 도모하는 광산형 생활일자리 사업
영광군의회는 14일, 간담회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올 한 해 의회와 집행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전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전 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계획’, ‘한빛원전 지역 상생사업 추진 현황’등 9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개최일정 협의’ 등 12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 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급 기준일을 당초 의회에 보고된 10월 16일에서 12월 27일로 임의 변경한 것에 대해 다수 의원이 질책했다. 특히, 장기소 의원은 지급 기준일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추가 전입자 161명에 대한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빛원전 지역 상생사업으로 제안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직영 방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의회와의 협의를 통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시설과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재해예방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를 솔선수범 착용하고 현장 작업자들에게 배부한 후 직접 교육·지도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에 힘쓸 뿐만 아니라, 시설물 관리자와 건설공사장 작업자 사이에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상·하수도시설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법정 안점점검 주기를 단축하여 시행하고 재해위험도가 높은 공정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까지 안전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고 대응매뉴얼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며,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시설과
영광군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 보상을 위한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오는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전액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활동에 종사하면서 농림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이다. 다만, 해당 기간 중 경영체 취소 또는 변경 이력이 있거나 타 지자체로의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2023년도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2023년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이력이 있는 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전년도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수급자는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영광군은 농어민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공익수당 60만
영광군이 소비자에게 음식점의 위생 우수함을 알리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뒤 평가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우수, 우수, 좋음)등급으로 지정하고 등급을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이다. 영광군의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현재 39개소로, 위생등급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위생등급 지정업소 확인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 영광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음식점 내 표지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영광군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가 영광군 스포츠산업단 위생팀 또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영광군 SNS 홍보 및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이 깨끗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등급제 지정업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노후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3월, 9월) 정기부과하고 있으며, 자동차 소유주가 1월에 미리 연납할 경우 납부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대상은 영광군에 등록된 노후경유차(최초등록 2012. 7. 1.이전 차량)이며,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환경과로 방문·유선 신청 할 수 있다. 기존 연납신청 납부자에게는 차량 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납고지서가 발송되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미납부시 연납 고지가 자동 취소되어 정기분(3월, 9월)에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광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1월 10일부터 2025년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미취업 청년에서 모든 청년으로 확대하여 취업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회까지 지원가능하다. 단,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한다. 신청은 상시 모집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며 영광군 청년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21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8종 등이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대상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청년으로 사업 대상을 넓혀 시행하는 만큼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업무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
영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5년 내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범위는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보안등 설치·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옥상방수 등 공사비의 70% 범위에서 최대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는 이달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0개소의 공동주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