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부식비와 난방비를 지원한다. 부식비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경로당 393개소에 월 10만원씩 총 3회에 걸쳐 30만원을 지원하며, 긴급난방비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시설수급자 제외)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2,707명에게 10만원씩 1회 지원하게 된다. 군은 설 명절이 속해 있는 이번 달 중 신속하게 지원을 완료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와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도울 방침이다. 경로당 부식비 지원 경로당 대표(노인회장)가 신청해 부식비 통장으로 지급되며, 긴급난방비 지원은 본인계좌 지급 원칙으로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보호자)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직원,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와 함께 에너지 물가 상승 등으로 겨울철 난방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
지난 14일 대마면 원당길에 위치한 ㈜서로마을(대표 김우현)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48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2023년 10월 6일 전남 영광군 대마면의 새로운 마을로 출발한 “서로마을”은 청년주민사업체로서 “가장 젊은 마을 만들기”라는 미션을 가진 공동체이다. 서로 더 성장하는 기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는 김우현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젊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고향으로 다시 돌아 왔다.” 면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트리하우스, 블리스 수제버거, 카페 서로 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나눔도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잘 정착하여 영광군을 대표하는 젊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14일 농업현장 일선에서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읍면, 농축협, 농업 관련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도 농업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어민 공익수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 농업·농촌 복지증진·인력지원, 쌀 적정생산·기본직불제 및 농업정책보험 가입확대, 중소농 스마트팜 지원 확대 등 농업생산기반 확대와 농가 경영안정 및 농산물 판매확대 등 농업유통과 소관 120개 사업과 ▲축산분야 피해방지 지원, 조사료 생산 확충 및 가축전염병 대응 방역 사업 등 축산식품과 소관 94개 사업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확보 및 떡산업 육성과 소득작물 발굴 지도·시범 사업 등 농업기술센터 소관 29개 사업 등 총 243개 사업, 1,061억 원의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신규·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농가에 필요한 사업을 기간 내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기본형 공익직불제(면적 직불금)를 필두로 친환경농업직불금, 전략작물직불제 확대 지원과 농업정책보험 및 축산분야 재해방지 시책 등 변경 및 신규 추진 정책사업과
영광군은 “양식 참조기 449상자(7톤)를 지난 14일 수협법성위판장에서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참조기는 2023년 6월에 생산한 참조기 종자를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입식 한 지 1년 6개월 만에 마리당 평균 110g 이상으로 성장시켜 출하한 것이다. 위판 가격은 한 상자(120미)당 46만원으로 자연산 가격에 6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 양식 참조기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광군은 굴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8년간 참조기 수정란 구입비 및 종자 입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양식기술력을 확보하여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참조기 양식은 고수온(31℃)과 질병에 강한 품종으로 아열대 기후변화에 적합한 양식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참조기 수정란과 종자를 분양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는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으며, 그 이후 코로나 장기화와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대신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54,531대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임대료 감면액은 총 7억 1,947만 원에 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더욱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농업인과 함께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조치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며 이를 통해 아동과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프로그램은 아동발달영역(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특별한 작품 만들기 ▲요리가 즐거워~홈베이킹 ▲피부촉촉 마음촉촉 천연화장품 만들기 ▲나무야 놀자 기초목공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의미 있는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영광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상수도 급수공사 및 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안전사고 예방과 상수도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로 등록된 업체는 4개 업체로 상수도 가정급수 공사, 상수도 관로 관리 및 누수 보수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행업체는 상수도관로 파손 등 누수가 발생할 때 휴일, 주·야를 불문하고 긴급보수를 지원하며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사업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강무성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상수도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아울러 2025년에도 안전사고 없이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혐의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위한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데 대해 "혼란한 상황이 일단락된 만큼 국정안정과 민생 회복에 역량을 모아야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우려하던 충돌 없이 법 집행이 돼 다행으로,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언행은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의원외교와 민생 안정을 위한 국정협의회의 조속한 가동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야 간에 논의 중인 특검법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15일 내란·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 출석] 5·18단체는 15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는 헌법질서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 "윤석열은 대통령의 지위를 악용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며 국민에게 혼란과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다. 5·18단체는 "그는 더 나아가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법 집행을 방해하고 법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며 "이번 체포는 그간 누적된 윤석열의 모든 불법 행위와 권력 남용을 조사해 정의로운 처벌을 실현할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법망을 교묘히 피해 온 윤석열의 행적을 명백히 밝혀 국민에게 사법 정의를 보여줘야 한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지키겠다는 국민적 의지와 사법 정의를 확인하는 역사적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된 15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체포한 데 대해 "불법 행태를 자행한 공수처에 정치적·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한 공수처에 대해 국민들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한 이유가 수사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쇼라는 점이 드러났다"며 "국민들은 공수처가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호처와의 물리적 충돌을 강행하려는 태도는 정상적 법 집행이라기보다는 국민을 상대로 한 정치적 퍼포먼스에 불과하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한 공수처는 이미 존립의 이유를 잃었다"고 비난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음에도 현직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체포를 위해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법 대신 서울서부지법에 편법으로 영장을 신청했다"며 "영장 담당 판사는 맞춤형 수색영장을 발부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