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보성군] 전남 보성군 주민들이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교차로까지 국도 2.1km 구간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 숲길에 펼쳐진 핑크뮬리를 감상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악취 유입과 미세먼지 차단을 목적으로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으며, 2022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취약계층 위한 하나금융그룹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 전달] (출처=나주시청) 하나금융그룹이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양 기관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혹서기 대비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나주시와 협력하여 남평어린이집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 어린이날 행사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AI코딩 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담당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귀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동원 부행장은 “무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
[9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 관계자들이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원 처분 무효확인 소송'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일 "의견 수렴 없이 광주시가 결정한 시립제2요양병원의 폐원은 무효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례에 따라 설립·운영된 만큼 병원의 폐업도 조례에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행 조례에는 폐업과 관련된 내용은 규정돼 있지 않다"며 "이 때문에 공청회나 여론 수렴 없이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공공병원을 폐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이 기부채납한 공유재산이지만, 공유재산법에 따른 절차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공유재산을 처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시의회 의결 절차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광주시를 상대로 광주지방법원에 폐업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소등 캠페인]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가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와 협력해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파트 소등 캠페인을 추진한다. 첨단1동 주민자치회 기후에너지분과 마을의제 실현 사업으로, 매월 22일 저녁 8시 45분부터 5분간 소등을 실천하자는 내용이다. 지난해 ‘첨단선경아파트’에서 시범적으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올해는 ‘대우아파트’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난 22일 첫 소등 행사를 했다.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매월 소등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아파트 소등 자료 사진] (출처=광주광산구청) 첨단1동 주민자치회는 “5분의 소등 참여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소등 행사 참여 아파트 단지가 확대되고,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성고 5.18 계기교육] (출처=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이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17일 5·18 당시 3명의 학생이 희생된 광주동성고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5·18 계기교육’ 강사로 직접 나섰다. 이 교육감은 이날 동성고 1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5·18정신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특히 최근 초등교사 커뮤니티에 5·18 왜곡·폄훼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는 가운데 5·18 계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았다. 광주동성고는 80년 당시 광주상고로 이성귀(2학년), 문재학(1학년), 안종필(1학년) 학생 등 3명이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 광주지역 학교 중 최다 희생자가 발생했다. [광주동성고 5.18 계기교육] (출처=광주시교육청) 이 교육감은 특강에서 “5·18민주화운동은 불의에 저항한 시민들의 위대한 항쟁이었으며, 80년 오월, 광주는 섬처럼 고립되었지만, 광주시민이 보여준 항쟁의 정신은 오늘의 정의로 계승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5·18정신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세계로 확산해야 하는 숭고한 인류의 자산이라며, 광주교육청이 강조하는 5·18 세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출처=고흥군청) 물 좋고 공기 좋은 고흥은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하지만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도 유명하다. ‘고흥’ 하면 떠오르는 유자를 포함해 김, 석류, 미역, 다시마, 굴, 마늘, 한우가 고흥을 대표하는 우수 농수산물인 ‘고흥 8품’이다. 전남 고흥군은 고흥 8품과 고흥의 특미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 가운데 고흥한우와 고흥마늘을 활용해 질 좋은 음식을 착한 가격에 보급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인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이 주목받고 있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할 만큼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이다. 건강한 땅, 맑은 공기에서 자란 고흥마늘은 해양성 기후와 긴 일조시간과 더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해풍과 해무가 마늘에 풍부한 미네랄을 공급해 줘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고흥마늘은 흙 깊이가 깊은 황토에서 재배돼 유기물 함량이 높고, 독하지 않은 단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 8품인 한우와 마늘을 주재료로 한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개발·보급 사업은 우수한 맛을 가진 고흥한우를 많은 사람이
[군소음 피해보상 주민회의] (출처=광주광산구청) “전투기만 뜨면 귀를 막아야 할 정도로 힘든데, 우리 마을 23가구 중 네 집만 보상받아요.” “집은 다른 지역에 있지만 17년째 소음피해가 심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직장인도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돼 있는데 보상을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광주 광산구가 지난 2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연계해 ‘군소음 피해보상’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주민회의(타운홀미팅)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2020년 11월 ‘군소음보상법(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2022부터 이뤄진 피해보상금 지급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 예정된 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대비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100여 명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는 지역 내 군소음 피해보상 현황, 지난 2020년 1차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 등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피해보상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보상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신흥동에 사는 주민은 “바로 앞에 비행기장이 보이는데 정작 보상을 못 받는 게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 홍보물]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 수북면이 제1회 면민의 날을 맞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담양군 수북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를 개최한다. 몽성산(夢聖山)은 수북면과 대전면 경계에 자리하며 사람 人을 3개를 겹쳐놓은 모양새로 삼인산(三人山)으로 불린다. 이성계(李成桂)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하던 중 꿈에 삼인산(三人山)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의 삼인산을 찾아 제를 올리고 기도해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몽성산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이런 설화를 가진 몽성산을 새롭게 부각시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축제 첫날인 12일(금) 17:30에는 전야제 행사를 진행한다. 사회는 동치미에 출연중인 개그맨 최홍림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진이랑과 퓨전앙상블 블랑이 무대를 채우며, 이어 주민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진다. 13일(토)에는 이날치 기념비 이전 제막식과 이날치 계승 명창 공연. 국판종 장학금 전달식 있을 예정이며, 특히 고재종 작사, 이현성 작곡의 ‘수북의 노래’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인산] (출처=담양군청) 또한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농특산물 전시 판
[남악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진로체험]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남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로체험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에는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드론전문가, 로봇과학자, 3D펜 체험과 스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조향사, 네일아트, 토탈공예 등 총 8개 부스를 체험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네일아트, 플로리스트, 드론전문가 등 직업을 한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남악청소년문화의집 개관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는 무안복합문화센터로 청소년수련관을 이전하여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 (출처=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지난 20일 2024년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선정 마을인 백수읍 하사3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LPG배관망 사업단 관계자와 군 관계자, 각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 LPG 용기를 개별 배송 공급하던 방식과 달리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통해 LPG를 집단 공급하는 방식으로, 현실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30~40%의 연료비 절감과 함께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을 제공해 농촌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올해 총사업비 7억8천만 원(도비 2억3천만 원, 군비 4억7천만 원, 자부담 7천8백만 원)을 투입해 60여 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옥내배관, 가스보일러 등을 지원하여 LPG를 공급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25억 원을 투입해 2015년 백수읍 하사리 평산마을 54세대에 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