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운영된 '황룡강 노란꽃장터'가 약 60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억 송이 꽃으로 가득한 황룡강에서 열린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30년 전통의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봄꽃이 만난 장성 봄 축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인 지난 20∼29일 개최됐다. 일상회복에 발맞춘 소규모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로 고른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황룡강 생태공원(그린골프장 주차장 주변)에 마련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 황룡강 방문이 늘어나는 봄, 가을 무렵에 운영해 관광수요를 농산물 판로와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 봄 처음 선보였을 당시에는 5주 동안 40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올해는 3년 만에 재개된 축제에 힘입어 임시운영기간 포함 12일 만에 약 6000만 원(5957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주목받았다. 올해 노란꽃장터에서는 지역 내 16개 업체가 80여 개 품목을 선보였다. 사과, 토마토, 고구마 등 농산물부터 식초, 꿀벌, 장아찌, 발효액 등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시선을 끌었다. 축령산 편백 제품도 마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관내 거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인 난임 가정으로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는 최대 7회에서 9회로 만44세 이하의 경우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5회에서 7회로 만44세 이하인 경우 최대 50만원, 인공수정도 최대 30만원을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술 횟수에 따른 차등 지급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비서류를 갖춰 서구보건소로 제출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1년 이상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난임여성 중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종료된 경우에는 ‘광주형 난임부부 확대지원사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난임부부들이 이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하는 임신을 하게 되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7일 출범한 KBO MZ세대 위원회 'SHIFT](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허구연 총재의 '1호 공약'이었던 MZ세대 위원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27일 서울 양재동 야구회관에서 발대식을 한 MZ세대 위원회인 'SHIFT(시프트)'는 분야별 전문가 4명과 MZ세대 야구팬 4명, KBO 사무국 직원 등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됐다. KBO 사무국은 "상대 타자에 따라 수비 위치를 조정하듯이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리그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는 의미를 담아 위원회 이름을 'SHIFT'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SHIFT는 앞으로 MZ 세대 현황 분석과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KBO리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월 1회 회의를 진행해 야구팬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허구연 총재는 멤버들을 격려하고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KBO 사무국은 "SHIFT를 통해 MZ세대와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022 수업성찰과 소통을 위한 수업공개 챌린지'를 25일과 26일 태봉초등학교 교사 김순희 선생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진행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공개 챌린지는 자발적 수업공개와 성찰 나눔을 통해 격려하고 지지하는 수업공개 문화 확산과 교사의 성장 지원이 주요 목적이다. 교사들은 수업공개 챌린지를 통해 본인의 수업 철학과 평소 가지고 있던 수업 고민을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시간을 갖는다. 비슷한 수업 고민을 가지고 있는 교내외 선생님들과 자신의 수업을 공유하고 환류해 참여자 모두의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첫 수업공개 챌린져인 태봉초등학교 김순희 교사는 학생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30여 년의 교직 생활 동안 평생 연구하고 실천한 참 교사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도전으로 많은 후배 교사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습이란 나에게 의미가 있어야 하고 그래야 궁극적으로 실생활에서 영어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수업 철학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수준차가 심한 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영어 수업을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북구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2022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실시한다. 대상은 필기시험 합격자 154명이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3일간 50여 명씩 나눠 진행한다. 체력시험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종목을 측정하며, 종목당 10점씩 총점 60점 중 30점(50%)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측정 종목은 비디오 녹화를 실시하고 전체 응시자의 5%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도 실시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체력시험 이후 인·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7월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활동에서 소방공무원에게 체력은 가장 기본이다”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이 모두 함께 살림하는 맞살림 문화 확산를 위해 찾아가는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은 주방 공간에서 냉장고, 수납장, 씽크대를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정리하며, 아내 혼자만의 참여가 아닌 남편 혹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맞살림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는 주방정리를 위한 사전 상담, 2차 현장진행, 마지막으로 사후 컨설팅을 통해 소감을 공유하고 정리상황과 가족실천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광주시 거주 직장맘으로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일반사업장 근무자, 특수고용직,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육아휴직자,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기간제근무자 등이면 가능하다. 단, 공무원, 공공기관(공무직 포함), 대기업 근무자, 지난해 참여자는 제외된다. 정리 컨설팅을 희망하는 직장맘은 3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참여하면 되며,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행비는 무료이며 현장 정리에 필요한 간단한 물품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된다. 현장 정리 과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물품은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레몬' 재배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군은 최근, 사업비 29억 원 규모 전라남도 '2022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소득 시설원예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일 품목으로 3헥타르(ha) 규모 이상 단지화가 가능한 곳을 지원한다. 2020년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장성군은 아열대작물 재배의 메카로 부상 중인 지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아열대작물 시범사업을 시작해 근래 들어서는 60농가 16ha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과 난방비용이 많이 들어 진입장벽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군은 다른 아열대작물에 비해 초기 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레몬을 아열대과수 단지화 작목으로 지정하고 공모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국산 레몬은 수입산과 달리 방부제나 왁스 처리를 하지 않아 안전하다. 또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의 시장 수요가 높아 대단위 수출전문단지로 발전할 수 있다. 군은 사업을 통해 202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연장’ 등 규제개혁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7건(주민 대상 1건, 공무원 대상 6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규제개혁 아이디어는 지난 3월 공모전을 거쳐 접수된 177건 중 1차 부서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건 중 3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주민대상 아이디어 1건과 공무원 대상 아이디어 6건이 선정되었다. 주민 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연장’은 지원결정통지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시술을 시작해야 지원받을 수 있던 것을, 통지서 유효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여성의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시술 주기가 맞지 않을 경우 통지서를 재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공무원 분야 최우수상은 ‘지금 당장 임대 대항력 생성’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세입자의 임대 대항력은 주민등록을 마친 다음날부터 효력이 생기나, 세입자가 주민등록 한 당일에 근저당이 설정될 경우 순위가 밀려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규제 애로사항이 있어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 제삼자에게 효력이 생기도록 개선하자는 제안이다.
[출처 : 연합뉴스] 가수 유승준(45·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씨가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두 번째로 낸 소송에서 패소하자 항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재판부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행위는 국가기관을 기망해 편법으로 국외로 출국한 뒤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질서유지 내지 공공복리 등 공익을 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 "원고의 존재가 영토 최전방 또는 험지에서 말단의 역할로 소집돼 목숨을 걸고 많은 고통과 위험을 감수한 대한민국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큰 상실감과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고 지적했다.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된 유씨는 재외동포 비자를 받아 입국하려 했으나 발급을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내 2020년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다. 당시 대법원은 LA 총영사관이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과거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
정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격리해제 조치가 재유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확진자 감소세가 둔화되는 데다 재유행을 촉발할 수 있는 신규변이의 국내 유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가 재유행 시기를 앞당길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격리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도 면역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해 9∼10월께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며 "격리의무를 해제한 경우에는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현재의 격리수준을 유지할 경우와 격리가 '권고'로 바뀐 상황에서 확진자의 50%가 자율적으로 격리를 할 경우, 아무도 격리를 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해 7월 31일의 확진자 발생 규모를 예측한 결과 50% 격리시에는 1.7배, 0% 격리시에는 4.5배의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10개 연구진 중 9곳에서도 격리의무가 없으면 확진자 발생이 반등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나머지 1곳은 확진자 수가 정체할 것으로 봤다. 이중 1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