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축제’에 참여할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달서구민 및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단체는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독서 문화 홍보 활동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달서 북(Book)소리 축제’는 달서구를 대표하는 독서문화 행사로, 올해는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4월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독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