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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우주항공-방산분야 협력 강화 도모

국방기술품질원-경상국립대학교, 2024 제1회 우주항공·방산 융합 컨퍼런스 개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우주항공·방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망하고, 지·산·학·연·관·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1회 우주항공·방산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5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우주항공·방산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김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융합연구소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우주항공·방산분야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한다.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특별강연에서 ‘국방 우주산업 정책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방우주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우주경제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국방 우주기술의 과감한 국방R&D 투자를 강조할 예정이다.

 

김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융합연구소장은 기조강연에서 ‘미래전장에서의 우주항공·방산과 ICT 융합’을 주제로 우주항공·방위산업과 첨단 ICT융합 기술이 연계된 미래 국방과학기술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에 열리는 학술행사는 우주항공·방산분야 정책, 기반, 융합, 응용·체계, 국방SW 등 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4편의 초청강연과 36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GNU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는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을 비롯한 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첨단 기술·제품 전시가 이루어진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GADIST(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 연구진들은 저궤도 위성 및 초경량 우주에너지 플랫폼, 극한 환경 전자소자 원천기술, 우주방사선 대응기술, 차세대 이차전지, 극한 메모리 반도체 신뢰성평가 등 첨단 우주항공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우주항공·방산분야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산·학·연·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국가/국방 우주항공·방산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융합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정보공유의 장이 됨은 물론 산·학·연·관·군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국방기술품질원과 경상국립대가 지난 8월 구축한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의 주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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