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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모든 아이를 위한 공정한 시작, 유보통합기관 입학기준 마련 정책 토론회 개최

시도교육청, 관련 단체, 학계·전문가,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유보통합기관 입학기준 등 모든 영유아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기준 마련 논의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는 11월 26일, 정동1928 아트센터(서울)에서 ‘유보통합 입학기준 마련 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 계획(안)」에서 공론화를 거쳐 학부모 편의성과 입학 공정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입학기준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단체, 학계·교원 및 정책 관계자(교육청 등),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에 적용될 입학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김아름 연구위원(육아정책연구소)이 ‘입학·입소 절차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조용남 본부장(보육진흥원)이 ‘유보통합기관 입학기준 관련 의견 수렴을 통한 시사점 도출’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이후 학계 전문가 및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등이 기관 입학기준의 합리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현장과의 소통 과정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유보통합 이후 적용될 입학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부모가 새로운 방식에 따라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한 후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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