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1일 청소년 폭력 예방 예술극 및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서중학교, 수청중학교, 송산중학교 학생 80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졌다.
본 예술극은 청소년들이 폭력을 목격했을 때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 행동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내 청소년 폭력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획하였다. 단순 예술 공연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 폭력에 대한 예방적 내용을 담아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극을 기회로 학교폭력과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고 올바른 생각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당진시가 폭력 없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청소년 폭력 예방 또래상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였다.‘또래상담’은 또래상담에 대한 일정 교육 시간(초등 8시간, 중‧고등 12시간) 이상의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또래 친구들을 지지하고 조력하는 활동이다. 당진시또래상담연합회는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청소년 폭력 예방 및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