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충남 천안의 한 대학 인근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한 등산객이 "산 중턱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신원은 50대로 확인됐으며, 범죄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충남 천안의 한 대학 인근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한 등산객이 "산 중턱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신원은 50대로 확인됐으며, 범죄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의회는 9월 3일 제276회 임시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명순)는 이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화순군치매안심센터 및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화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직접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갈수록 인구감소에 따른 노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함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에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위원들은 방문객센터 홍보실 조성과 관련 방문객
장성군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잦은 비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고가의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장성군은 예비비 4000만 원을 투입해 헥타르(ha) 당 20만 원의 약제비를 친환경 농가에 지급할 방침이다. 약제 종류는 재배단지별로 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한 약제 지원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주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무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2025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대비하여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에 기반·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 공급 및 정주환경 개선, 주택정비 지원, 수요대응형 주택공급 유도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및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을 수립 중에 있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전문가 등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및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여 공모사업에 꼭 선정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 무안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하고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컨설팅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으로 적격성 검증, 서면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무안군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을 새로 구매한 무주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가구는 최대 월 25만 원을 36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 가구당 최대 900만 원의 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규모는 총 48가구이며,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원 이하의 무안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한 가구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의 기준을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의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 본인이 평일 근무시간(09:00~18:00)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무안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무안군’이라는 주제로 2025년 무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9명과 평등 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다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유연경 전 언론인의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양성평등 사회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무안군 가족센터 가족인식 홍보 부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무안군 보건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양성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과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