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임시 폐쇄한다고 30일 밝혔다.
철원군은 이어지는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지고 한탄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내달 5일까지 탐방객 출입을 막고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장마전선으로 인해 한탄강 수위가 상승하고 지반이 약해져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주상절리길을 임시 폐쇄하니 내달 5일까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철원에는 이날 새벽까지 호우경보가 내려져 15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