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7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와 시생산지원센터, 미래차전자기파 인증센터 등에 송광민 영광부군수가 방문하여 e-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구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를 둘러보고 영광 전략산업 육성과 국비 지원 필요 사항 등에 관하여 점검했다.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미래차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전남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기업지원' 등의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보고받은 후, 충돌시험장 등 시험평가가 가능한 시설을 방문했다.
시생산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구축된 사출성형과 전착도장 등의 장비를 둘러보고 생산현장을 점검했으며,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 평가센터,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성능시험센터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e-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영광군에서 최근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과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밝히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군수(송광민)은 “작년 말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등 최첨단 시설이 준공되고, One-stop 지원체계가 구축된 만큼 e-모빌리티 기업 유치와 해외수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