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월 17일부터 ‘2025년 찰보리 아카데미 제과 기능사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제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2회에 걸쳐 군남면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젤리 롤 케이크, 마드레느, 다쿠와즈,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은 반죽부터 구워내는 과정까지 직접 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인 남부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황순옥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과 기능사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문적인 제과 기술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여 창업이나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제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