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자로 신임 제주보훈청장에 배태미 서기관을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제주도와 국가보훈처 간 계획인사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의 계획인사교류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배태미 신임 청장은 국가보훈부 보훈기록관리과장, 국가보훈부 국립산청호국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배태미 제주보훈청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배태미 청장의 교류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제주도는 배태미 청장이 국가보훈부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1만 2,0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복지 지원 강화, 보훈문화 확산 등 주요 보훈정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