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AI기반 디지털 심리상담서비스 준비 철저 및 활성화 촉구

  • 등록 2025.02.14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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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디지털 심리상담 관련하여 다양한 청소년들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3일 열린 미래평생교육국(강현석 국장)에 대한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AI기반 디지털 심리상담서비스 시범’ 도입의 준비 철저 및 활성화를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8세 아이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가해 교사는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며, “우울증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거를 수 있는 거름망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동 및 청소년 심리 상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AI기반 디지털 심리 상담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서비스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만나는 강사 및 평생교육 강사분들에 대해서도 채용 단계뿐만 아니라 채용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심리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대전 사고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고, 강사를 신규로 채용할 때만 인성 검사를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기존 강사들에게도 인성 검사를 하고, 사후 모니터링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AI기반 디지털 심리상담 관련하여 다양한 청소년들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상담도 중요하지만, 문제점에 대하여도 점검도 필요하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경기도성문화센터’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공기관 위탁을 결정했는데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센터장 채용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성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kbs5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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