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가 25일부터 매월 2회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로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은 국토정보공사(LX),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토지·건축물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지적측량, 부동산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상담한다.
종합상담실은 부동산 거래가 많은 신학기 이사철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도 예방하는 방법도 안내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안심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요청 사항들을 반영했다.
상담실은 매월 10일, 25일에 열리며,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월별로 상담하고, 동별 운영 날짜는 광산구 누리집이나 광산구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청 방문이 어려웠던 노년층이나 시간이 바쁜 자영업자 등이 토지 관련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을 통해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