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정책참여 경험을 통한 참여 문화 확산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월 위촉되어 지역사회 참여활동, 지역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보고회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가지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위원들은 △청소년수련관 기관 명칭 변경 △사상구 청소년 교육 바우처 제도 도입 △사상구 내 청소년 시설 확충 △사상구 내 교통안전 위험지역 반사거울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제안받은 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