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호 전남경찰청장(좌측 첫 번째)특별치안활동 현장 점검 (사진=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은 6일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를 예방하고자 다중밀집지역 123곳에 경력 1천100여 명을 배치하는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남경찰이 수사 중인 흉기 난동 인터넷 예고 사건은 이날 현재 3건 경찰은 나주를 범행지로 지목한 30대 남성 협박범을 전날 부산 자택에서 체포했고, 나머지 협박 글 작성자도 쫓고 있다.
협박범 추적과 별도로 전개 중인 특별치안활동에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 회원 약 550명이 참여, 전남경찰은 도내 22개 경찰서의 서장이 지휘하는 시·군별 특별치안활동도 하고 있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함평역, 나주 중흥골드스파 등 다중밀집지를 직접 방문하며 "국민 불안을 조성하는 묻지마, 무차별식 이상 동기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