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남지대 압수수색

2023.02.07 11:48:30

 

서울 강서경찰서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해 7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서남지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구로구 개봉동 서남지대 사무실에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노조 운영·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건설노조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노조 전임비를 요구하는 등 공갈·강요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같은 형태의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척결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최근 전국 각지 건설노조를 대상으로 대대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압수수색을 받은 서남지대를 포함한 민주노총·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 지부·지대들을 수사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의 불법행위에 대해 이달 초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이기성 기자 lgs3372@j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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