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강 첫걸음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 등록 2022.09.05 1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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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 혈압·스트레스 측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등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7일)을 맞이해 5일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민·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12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캠페인 슬로건은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간이 심방세동 검사, 스트레스 지수 검사 및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며,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유행 시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인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평소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야한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에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조철수 기자 cs0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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