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청자 제보]
금일(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한 주택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철거작업 중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차량 , 시내버스가 건물 잔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건물 붕괴 현장에는 건물 잔해가 시내버스를 덮쳤고, 철거 작업자들의 일부가 매몰됐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 피해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현장에서는 10명이 구조됐다고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매몰자에 대한 추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