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구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전파할 목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적용 심사해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구는 보행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기관 협업을 통한 폭넓은 통합 돌봄 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통해 고령층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에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더욱 어르신들이 살기 편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고령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