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종합재가센터는 최근 주안퍼스트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추홀센터는 돌봄 취약계층에게 장기요양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속 요양보호사는 모두 15명이다.
인천사서원이 직영한다.
미추홀구를 비롯해 중·동구 구도심과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와 의료진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협력한다.
여기에 구민 건강교육과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증진·예방사업도 함께 한다. 의사 소견서가 필요할 때 진료도 협조한다.
이재인 센터장은 “요양보호사는 언제나 어르신 사망, 집안 내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으로 미추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원활한 병원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