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전용신호등 (사진=광주시청)
광주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시내 5곳에 우회전 전용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우회전 신호등을 지켜야 하지만, 광주에는 설치된 곳이 전혀 없었다.
영광통 사거리, 중외공원, 극락초교, 어린이교통공원, 송도로 등 신호등이 새로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 화살표 우회전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다.
광주시는 설치 효과를 분석해 전용 신호등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