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저 영하 12도…19일까지 강추위 계속

  • 등록 2022.12.15 09:35:18
크게보기

[사진=연합뉴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광주·전남 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군 북면이 영하 12.5도로 가장 낮았다.

 

보성 영하 11.1도, 곡성 영하 10도, 순천 영하 9.9도 등 대부분이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6~9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이 시속 10㎞ 안팎으로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밤부터는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3㎝의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주말을 지나 19일까지 이어지다 20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이 기간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신근 기자 lsk6836@gmail.com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 제호 : 중소상공인뉴스 I 법인명 : 사)중소상공인뉴스
· 대표/발행인 : 이기성 I 편집국장/편집인 : 이상희
· 등록번호 : 광주-아00364호 I 등록연월일 : 2021년 3월 18일
· 사업자등록번호 : 780-82-00363
·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376 3층 전관
· 뉴스제보 : 대표 이메일 ijsn@ijsn.kr
· 대표전화 : 1855-1696 I 팩스 : 062-528-1696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