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어선서 실종된 70대 선장…엿새만에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5.07.09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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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인천 앞바다에 시동이 켜진 어선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46분께 인천시 동구 작약도 인근 해상에서 "시신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한 뒤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1일 인천시 중구 구읍뱃터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선장인 70대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시동이 켜진 채 정박 중인 어선(1.11t급)에서 바다로 떨어졌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해경 관계자는 "건설 현장 관계자가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며 "현재 범죄 혐의점이나 외상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오금영 기자 eng56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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