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축제 메인 퍼레이드]
지역 축제·행사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가 한 달간의 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17개 축제와 행사,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를 하나로 묶은 G-페스타 광주가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열렸다.
광주시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 도시,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G-페스타 광주를 추진했다.
예술을 주제로 한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와 미식을 주제로 한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로 각각 11개 행사와 6개 축제를 연계했다.
조이풀 광주는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필두로 펼쳐졌다.
광주 최대 맥주축제인 비어 페스트와 광주사운드파크 페스티벌, 30개국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광주 에이스 페어가 비슷한 기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에이스페어는 올해 3만6천여명의 관람객과 3억6천500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액 성과를 거뒀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광주버스킹월드컵, 아시아문화주간도 잇따라 열려 광주의 가을을 문화와 축제로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