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및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내부에서 ‘흡연 및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제안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 운영위원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흡연, 마약, 약물 등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홍보 리플릿과 예방 스티커가 부착된 간식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피켓을 들고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청소년이 유해 약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5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지원과 운영위원장 간 상호협조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각종 교육 봉사를 펼치고 있다.
[흡연 및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출처=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으로 흡연 예방과 마약, 약물 오남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참여와 소통의 역할을 주도하는 주체자로서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학교 교육에 적극 반영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