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양식어류 폐사 현장점검... 피해 최소화에 만전

2024.08.08 08:11:18

피해 현황과 대책마련 사항 점검, 어업인 위로 및 애로사항 청취

[양식어류 폐사 현장점검] (출처=고흥군청)

 

공영민 고흥군수는 7일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두원면의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이번 폐사 피해량은 양식어가 피해 신고결과, 강도다리 등 25만 마리에 이르며, 폐사 원인은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지속된 폭염과 함께 고흥군 득량만 및 여자만 해역에서는 지난 24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31일에는 고수온 경보로 확대 발표되었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 고수온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양식장 방문 중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액화 산소, 차광막,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 및 먹이 공급 중지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가 접수된 어장들에 대해 철저한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을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양식어류 폐사 현장점검] (출처=고흥군청)

 

향후 추가적인 지원 및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cnb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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