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창동 익명 기부 “희망 씨앗 됐으면”

2024.01.30 11:08:32

[익명 기부자가 신창동에 전달한 손편지와 기부금]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지난 29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 21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창동 주민이라고만 밝힌 기부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남몰래 찾아와 현금과 손 편지가 담긴 귤 상자를 건네고 사라졌다.

 

손편지에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유독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돌봄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giesung66@naver.com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중소상공인뉴스 I 법인명 : 사)중소상공인뉴스 | 대표/발행인 : 이기성 Ⅰ 편집국장/편집인 : 이상희 I 등록번호 : 광주-아00364호 I 등록연월일 : 2021년 3월 18일 I 사업자등록번호 : 780-82-00363 | 개인정보 보호,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상희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51, 11층 전관(동강오피스빌) | 뉴스제보 : 대표 이메일 ijsn@ijsn.kr | 대표전화 : 1855-1696 | 팩스 : 062-528-1696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