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결제 시스템 운영 협약 (사진=광주시청)
광주시는 24일 시청에서 시 금고인 광주은행과 상생 결제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결제는 기업 간 납품 대금 회수 지연 등 폐해를 줄이고자 시행된 어음 대체 결제 수단이다.
지자체와 직접 거래관계가 있는 원청 기업이 하위 거래기업(하청)에 지급할 대금을 상생 결제 전용 계좌에 보관하다가 날짜에 맞춰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민간에서 먼저 시행됐으며 2021년 10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지난 6월 관련 지침이 생기면서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용역, 물품 공공 구매에서 상생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