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여자양궁, 인도네시아에 복수하고 단체전 준결승 진출

2023.10.06 10:17:00

[여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안산 선수가 활시위를 놓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세트 점수 6-0(54-50 57-49 55-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월 열린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당한 패배를 시원하게 갚아줬다.

 

한국은 인도-일본 경기 승자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20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은 아시안게임 7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한혜영 기자 gpdud04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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