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내달 8일 파업찬반 투표

  • 등록 2023.09.01 00:26:18
크게보기

[기아] (사진:기아)

 

기아 노조는 31일 광주공장 연구소에서 9차 본교섭을 마친 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지부 교섭단은 인내를 가지고 성실하게 임금교섭에 임했으나 사측의 계속되는 수용 불가와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고 결렬 선언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하고 내달 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내달 8일에는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도 벌인다.

 

기아 노조는 올해 ▲ 기본급 18만4천900원 인상 ▲ 영업이익 30% 성과금 ▲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최찬호 기자 choi5592@hanmail.net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중소상공인뉴스 I 법인명 : 사)중소상공인뉴스
대표/발행인 : 이기성 | 편집국장/편집인 : 이상희
등록번호 : 광주-아00364호 I 등록연월일 : 2021년 3월 18일
사업자등록번호 : 780-82-00363
개인정보 보호,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상희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51, 11층 전관(동강오피스빌)
뉴스제보 : 대표 이메일 ijsn@ijsn.kr
대표전화 : 1855-1696 | 팩스 : 062-528-1696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