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현희 前 국민권익위원장 초청 특강 주최

2023.08.11 10:05:00

국민권익위원장 3년의 기록,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8월 10일(목) 오후 4시 광주지역사무소에서 전현희 前 국민권익위원장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주최하였다.

 

김경만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 서구 주민을 위해 광주까지 찾아온 전 전 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민낯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며, 현 정부에 맞서 싸운 전현희 위원장의 용기와 도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하였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이 날의 강연자인 전현희 전 위원장은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를 제목으로 강연하며 "제가 윤석열 정부에서 살아남고 이 정부와 맞짱 뜨기 위해서는 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나는 윤 정부가 만든 투사”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권익위원장 임기를 마쳤다"며 "자기 입맛대로 하는 정부에 굴복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국민권익위원장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연희 전 위원장 열띤 강의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과 상식을 외치고 있지만 법을 지키지도 않고 입맛대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공직자의 기강을 잡아야 하고 독립성을 보장받는 자리조차도 압박하고 괴롭히며 정치탄압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임기 동안 감사원의 집중 감사를 받은 데 대해선 "권익위 부패방지법은 '임무는 독립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임기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수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정권이 권익위의 독립성을 마음대로 하는 것을 저지하려했다"고 설명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아울러 "이런 무도한 윤 정부에 맞서기 위해 광주 시민 하나하나가 투사가 돼야한다"며 "절박한 마음으로 무너져가는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살려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초청 강연을 주최한 김경만 의원은 전 전위원장의 용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면서 “전현희 전 위원장과 같은 용기 있는 자들이 모여 광주 5.18 운동이 시작되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말자”라고 발언했다. 이번 강연에는 선출직 공직자와 핵심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가 끝나고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사진=중소상공인뉴스)

 

한편 김경만 국회의원은 작년 22년 6월, 광주 서구을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하고, 서구 발전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최근 광주광역시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최찬호 기자 choi55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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