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12.5(월), 12.6(화) 양일 간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주재국민 16명을 대상으로 아부자(Abuja) 시내에 위치한 레드 디쉬 크로니클즈 요리학교(Red Dish Chronicles Culinary School)로 초청하여 한국식 양념치킨과 오징어볶음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에 시연한 한국식 양념치킨은 K-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리로서, 참가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한 참가자는 “한국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먹던 한국 치킨을 직접 요리해보고 시식할 수 있어 신기했고, 한식을 배우는 데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창기 문화원장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K-드라마를 통해 한식과 요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K-드라마 주인공들의 식문화 등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음식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현지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식재료를 추려 레시피를 제공하고 한식 요리 시연을 하는 등 한식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조리실습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한식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수업 후 집에서 당일 배운 요리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