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 후보]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민주당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개혁 과정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그 개혁 과제들이 우리 사회의 진보를 이끌 에너지가 될 것임은 분명하며 그러나 그것을 처리하는 동안 민생을 외면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고 혹여 민생보다 열성 지지층의 관심사를 우선에 둔 것은 아닌지도 자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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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과 검찰개혁 시즌2 중에서 무엇이 더 시급한지 우리의 인식과 행동은 일치하지 않았는지 당과 민심의 괴리가 커지고, 국민의 피로감은 증폭되었으며, 개혁의 필요성 대신 정쟁만 부각되었고, 결과는 기대보다 미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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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민생은 엄청난 위협에 직면해 있고 전 세계를 강타하는 경제 위기는 ‘퍼펙트 스톰’과 같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위기이기에 더욱 심각하며 국민은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4중고’에 신음하고 코로나19마저도 다시 확산세에 접어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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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실수를 되풀이해선 안되며 민생이야말로 최고의 개혁이고, 가장 시급한 "개혁과 오직 민생을 중심에 두고 달려가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말했다.

지난 대선에서 광주는 전국 최고 투표율로 정권 재창출의 열망을 전국에 전파했으며 그러나 그로부터 3개월 뒤 지방선거에서 광주는 37.7%라는 전국 최저 투표율로 민주당에 매서운 경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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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을 대표하는 후보로서, 정권을 되찾기 위한 호남의 강렬한 여망을 실현하겠으며 비수도권의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로서, 호남은 물론 영남, 충청,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민심을 대변하며 그 어떤 지역도 뼈아픈 소외와 배제와 차별을 겪지 않도록 온몸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