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전남에 시간당 최고 50㎜의 장맛비가 내렸으나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8분 기준 무안 전남도청 관측 지점에서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은 전남도청 54㎜, 목포 43.4㎜, 영암 학산 40.5㎜, 담양 봉산 36.5㎜, 화순 능주 34.5㎜, 신안 압해 33㎜, 강진 31.2㎜, 광주 풍암 25.5㎜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비가 오전부터 낮 사이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렸으나 시·도 재난재해상황실 등에 접수된 피해는 아직 없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올라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당분간 34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