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전북농협과 전북인삼농협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수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일까지 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인삼을 시중보다 최대 50%가량 싸게 판다.
10만원어치 이상을 사면 삼계탕 재료나 홍삼 비타민을 준다.
전북농협은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와 임직원 특판 행사, 인삼차 마시기 캠페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